[김진구 연구원]
현대로보틱스가 31일 공식 출범하면서 2021년까지 세계 5위 기업으로 도약을 목표로 한다고 밝혔다.
이날 현대로보틱스는 대구 본사에서 권오갑 현대중공업 부회장, 윤중근 현대로보틱스 대표와 권영진 대구광역시 시장을 비롯한 관련 기관·협회 관계자와 고객사 관계자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출범식을 열었다.
국내 산업용 로봇 생산 1위인 현대로보틱스는 오는 2021년까지 초일류 로봇종합기업으로 도약하겠다는 「비전 2021」을 발표했다.
윤중근 대표는 출범식에서 『산업용 로봇 분야는 연평균 10%의 높은 성장률이 기대되는 시장』이라며 『꾸준히 R&D(연구개발) 투자를 늘리고 영업망을 확대해 2021년 매출액 5,000억원의 세계 탑5 로봇종합기업으로 성장시키겠다』고 말했다.
한편 현대로보틱스는 1984년 로봇사업을 시작, 1987년 처음으로 용접로봇을 생산했으며, 2016년 국내 최초로 산업용 로봇 생산누계 40,000대를 돌파했다. 국내 유일 독자 기술력으로 산업용 로봇, 클린용 로봇 및 시스템 사업을 추진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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