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진구 연구원]
삼양식품이 히트 상품인 불닭볶음면 소스를 별도 제품화해 출시한다.
5일 삼양식품에 따르면 오는 7일부터 「불닭볶음면」 속 소스만 따로 빼 출시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공식 온라인 쇼핑몰 「삼양맛샵」과 강원도 평창군 대관령에 있는 삼양 목장에서만 판매한다.
매운맛으로 큰 인기를 얻은 '불닭볶음면'의 라면소스를 한 봉에 25g 크기로 담아 한 박스에 10개입으로 묶어 판매할 예정이다. 고객들은 불닭볶음면 소스를 이용해 요리를 만들거나 곁들여 먹을 수 있다.
지난 2012년 출시된 불닭볶음면은 국내 식품업계 내 매운맛 열풍을 이끈 주요 제품으로 꼽힌다. 매운맛 지표인 「스코빌지수」(SHU)를 라면업계 최초로 도입, 청양고추(약 4000~1만SHU)와 버금가는 4404SHU의 매운맛을 선보여왔다.
삼양식품 관계자는 『(지금은 한정판이지만) 판매가 잘되면 정식 제품으로 출시될 수도 있다』며 『많은 사랑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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