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한국투자밸류자산운용, 비중 확대 종목은?
  • 김승범 기자
  • 등록 2017-09-06 09:53:46
  • 목록 바로가기목록으로
  • 링크복사
  • 댓글
  • 인쇄
  • 폰트 키우기 폰트 줄이기

기사수정

[김승범 연구원]

한국투자밸류자산운용이 최근 1주일(2017.8.30-2017.9.6) 동안 7개 종목에 대한 지분 변동을 공시했다. 에이티젠, 유진기업 등 3개 종목은 지분을 확대한 반면 화천기공, 아이디스 등 4개 종목의 보유 지분은 줄인 것으로 나타났다.

6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한국투자밸류자산운용은 지난 1일 에이티젠의 주식 비중 13.40%에서 14.60%로 1.20% 확대해 가장 크게 비중을 확대한 것으로 나타났다. 또 유진기업과 에스앤에스텍의 주식 비중을 각각 0.39%, 0.16% 늘렸다.

반면 화천기공의 주식 비중이 5.02%에서 3.23%로 1.79% 줄어들며 비중 축소 폭이 가장 큰 것으로 조사됐다. 이밖에 아이디스와 선진, 코리안리도 각각 1.52%, 1.29%, 1.07% 비중을 축소했다.

한국투자밸류자산운용 보유 종목

한국투자밸류자산운용이 지분을 가장 많이 늘린 에이티젠은 2002년 1월 설립되었으며 주요사업으로는 단백질 및 펩타이드계 약품 개발, 바이오 기술을 이용한 원료물질의 생산 등이 있으며 주요제품은 NK Vue KIT 등이 있다.

세계 최초로 전혈에서 NK 세포 활성도 측정법을 이용하여 면역력 측정이 가능한 키트를 개발하여 국내 대학병원과 종합병원에서 건강검진과 환자진단에 사용되고 있으며, 해외 판매를 위한 미FDA 승인 절차를 진행 중이다.

다만 2분기 에이티젠의 영업손실이 지난해보다 크게 늘었다. 에이티젠은 2분기 매출액 11억원과 영업손실 48억원을 기록했다. 영업손실이 크게 늘어난 것은 2분기 광고마케팅 등 판매관리비의 증가가 컸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Copyright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ihs_buffett@naver.com
0
  • 목록 바로가기
  • 인쇄


최신뉴스더보기
많이 본 뉴스더보기
  1. 주식투자 조기교육 필요할까? 이상하게도 한국에서 ‘주식투자’는 공공연한 금기어가 되어 있다. 주위 사람들에게 자식들에게 주식투자 공부를 시키자고 하면 대부분 집안 망한다고 손사래를 친다. 눈치없이 자꾸 이야기를 하면 기피인물이 되어 연락조차 뜸해진다. 대학에서 정식으로 주식투자 공부 좀 가르치자고 하면 대체로 교수들은 학생들에게 객장에 앉...
  2. 세방, 항공화물운송과물류주 저PER 1위... 2.84배 세방(대표이사 최종일. 004360)이 10월 항공화물운송과물류주 저PER 1위를 기록했다.버핏연구소 조사 결과에 따르면 세방은 10월 항공화물운송과물류주 PER 2.84배로 가장 낮았다. 이어 동방(004140)(4.48), 한솔로지스틱스(009180)(4.71), KCTC(009070)(4.88)가 뒤를 이었다.세방은 지난 2분기 매출액 3638억원, 영업이익 116억원을 기록하며 전년 동기 대비 매출..
  3. [버핏 리포트]KT&G, 담배가 부동산 실적 살렸다..."해외 담배 실적 역대 최대 전망"-신한 신한투자증권이 18일 KT&G(033780)에 대해 부동산 부문의 실적 공백을 국내외 담배사업 부문이 방어했고, 특히 해외 담배 사업부문은 역대 최고 실적을 기록할 것으로 예측된다며 투자의견 ‘매수’를 제시하고 목표주가를 12만5000원으로 상향했다. KT&G의 전일 종가는 10만7500원이다.조상훈 신한투자증권 연구원은 "KT&G는 3분기 매출액 1.62조원(전...
  4. [버핏 리포트] 대덕전자, IT 세트 수요 부진에도 AI 신규 고객사 확보 가능성 -NH NH투자증권이 18일 대덕전자(353200)에 대해 주요 전방산업인 IT세트 및 전장 수요 둔화가 고려되지만, 다음해 업황 회복 및 AI 가속기향 다중회로기판(MLB) 신규 고객사 확보가 가능하다며 투자의견은 ‘매수’, 목표 주가는 기존 3만1000원에서 2만4000원으로 하향 조정했다. 대덕전자의 전일 종가는 1만8010원이다. 이규하 NH투자증권 연구원..
  5. [버핏 리포트] 효성중공업, 중공업 마진 후상향 기대...이익 비중 증가할 듯 -하나 하나증권이 18일 효성중공업(298040)에 대해 계절적 비수기인 2분기 건설 부문에서의 일회성 비용 해소 및 중공업 부문 이익률이 두 자리 수로 회복돼 양호한 실적이 기대된다며 투자의견은 매수, 목표주가는 52만원으로 기존대비 30% 상향했다. 효성중공업의 전일 종가는 40만6500원이다.유재선 하나증권 연구원은 효성중공업의 3분기 실적으로 .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