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승범 연구원]
전기전자부품 제조 및 판매를 주요사업으로 영위하고 있는 LG이노텍에 대한 증권사 보고서가 조회수가 가장 높은 것으로 조사됐다.
7일 와이즈리포트에 따르면 이날 증권사에서 발간된 보고서 가운데 이베스트투자증권의 어규진 애널리스트가 LG이노텍에 대해 북석한 보고서가 조회수 106건을 기록하며 가장 많은 조회수를 기록했다.
LG이노텍이 조회수 1위를 기록한 가운데 엔씨소프트(85건), 인트론바이오(74건), 유니슨(74건) 등이 뒤를 이었다.
LG이노텍에 대해 이베스트투자증권의 어규진 애널리스트는 『LG이노텍의 듀얼카메라 모듈, 3D 센싱 모듈 등의 판매가 하반기 급증할 전망』이라며 『오는 4분기 매출액을 전년 동기 대비 24.1% 증가한 2조5,500억원, 영업이익은 50.4% 늘어난 1,771억원을 기록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어 『최근 이슈가 된 LG전자가 오스트리아 자동차 부품업체 ZKW를 인수하면 LG이노텍의 전장 부품 공급도 늘어날 전망』이라며 『이 회사가 보유한 북미와 유럽 주요 자동차 업체로 카메라모듈, 통신모듈 등의 전장부품 공급을 늘릴 것으로 기대된다』고 덧붙였다.
그는 『해외 주력 거래선 신규 스마트폰 판매 호조(단기), 중기로 포토마스크, RF PCB, 2 Metal COF 등 신규사업 추진(중기), ZKW 포함 전장부품 사업 확장(장기) 등으로 성장세가 이어질 전망』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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