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현대차 어닝쇼크로 휘청이는 車 부품주, 저PER 1위는 S&T모티브
  • 신현숙 기자
  • 등록 2018-11-06 10:30:00
  • 목록 바로가기목록으로
  • 링크복사
  • 댓글
  • 인쇄
  • 폰트 키우기 폰트 줄이기

기사수정

[한경탐사봇] 현대·기아차의 판매 부진으로 자동차 부품주들도 휘청이고 있다. 한편으로는 미·중 무역분쟁이 장기화되면 국내 자동차 부품주에게 기회가 올 것이라는 전망도 있다.

한경탐사봇이 자동차 부품주들의 올해 추정 실적을 바탕으로 PER(주가수익비율)을 조사한 결과 S&T모티브(064960)가 5.42배로 가장 낮았다. 이어 넥센타이어(002350)(7.12배), 에스엘(005850)(7.18배), 한국타이어(161390)(7.53배), 모트렉스(118990)(7.8배) 등의 순이었다.

자동차부품 관련주의 올해 추정 실적과 PER(주가수익비율)

S&T모티브의 올해 매출액, 영업이익, 당기순이익은 각각 1조762억원, 661억원, 650억원으로 전년비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5.39%, 31.64% 감소, 당기순이익은 9.98% 증가할 것으로 전망된다. 3분기 매출액, 영업이익, 당기순이익은 각각 2666억원, 172억원, 150억원으로 전년비 매출액은 2.15% 증가, 영업이익과 당기순이익은 35.09%, 40.94% 감소할 것으로 예상된다.

S&T모티브 최근 실적

S&T모티브는 자동차 부품 등의 제조 및 판매업을 영위하며 샤시, 전자전장, 에어백, 엔진 및 변속기부품, 자동차용 모터, 내비게이션 등 자동차부품사업의 우수한 기술력을 가지고 있다. 주요 고객으로는 한국GM, GM글로벌, 현대모비스, 현대기아차 등이 있다.

최근 북미와 중국 자동차 수요부진 및 한국 GM의 정상화 여부 등 자동차부문 실적 불확실성이 떠올랐다. 그러나 핵심사업군(오일펌프·모터)의 전망은 여전히 밝다. 오일펌프 부문은 4분기부터 GM(북미, 중국)향 신규공급을 진행할 예정이며, 친환경 모터부문도 장기적인 성장추세는 유효하다.

◆S&T모티브 주가 하락으로 저평가

S&T모티브의 주가는 하락세이다. 주식 시장 침체와 실적 부진이 배경으로 작용하고 있다. 

S&T모티브 최근 1년간 주가 추이

S&T모티브 최근 1년간 주가 추이. [사진=네이버 증권]

S&T모티브는 지난 22일 신저가(2만3950원)을 기록했다. 

S&T모티브 모터

S&T모티브 모터.  [사진= S&T모티브 홈페이지]

S&T모티브의 매출액 비중은 차량부품 79.40%, 산업설비 13.70%, 기타 6.90%이며 최대주주는 (주)S&T홀딩스(37.21%)이다.

[이 기사는 한경닷컴과 버핏연구소가 공동 개발한 「탐사봇 알고리즘」에 기반해 작성됐습니다. 기사 관련 문의 (02) 6071-1112]

#기사분류[0104,종목분석]

#종목[064960,S&T모티브]

#종목[002350,넥센타이어]

#종목[005850,에스엘]

#종목[161390,한국타이어]

#종목[118990,모트렉스]

#종목[075180,새론오토모티브]

#종목[204320,만도]

#종목[122350,삼기오토모티브]

#종목[025540,한국단자]

#종목[018880,한온시스템]

ihs_buffett@naver.com

'버핏연구소' 구독하기

개인정보 수집 및 이용

뉴스레터 발송을 위한 최소한의 개인정보를 수집하고 이용합니다. 수집된 정보는 발송 외 다른 목적으로 이용되지 않으며, 서비스가 종료되거나 구독을 해지할 경우 즉시 파기됩니다.

광고성 정보 수신

제휴 콘텐츠, 프로모션, 이벤트 정보 등의 광고성 정보를 수신합니다.
0
  • 목록 바로가기
  • 인쇄


최신뉴스더보기
많이 본 뉴스더보기
  1. NPC, 포장재주 저PER 1위... 2.14배 NPC(대표이사 나창엽. 043150)가 4월 포장재주 저PER 1위를 기록했다.버핏연구소 조사 결과에 따르면 NPC가 4월 포장재주 PER 2.14배로 가장 낮았다. 이어 삼보판지(023600)(3.91), 대림제지(017650)(4.33), 대륙제관(004780)(5.25)가 뒤를 이었다.NPC는 지난 4분기 매출액 1048억원, 영업손실 120억원을 기록하며 전년동기대비 각각 7.42%, 117억원 감소했다(K-IFRS 연결)....
  2. [버핏 리포트]CJ대한통운, 1Q 부진은 일시적...유통-물류 환경 변화에 더 주목 – 한국 한국투자증권이 4일 CJ대한통운(000120)에 대해 1분기 부진은 일시적이기에 유통-물류 환경변화에 주목해야 하고 올해 물류 경쟁력에 대한 재평가가 앞당겨질 수 있다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13만원을 유지했다. CJ대한통운의 전일 종가는 8만2900원이다.한국투자증권의 최고운 애널리스트는 “1분기 매출액은 전년동기대비 1...
  3. [버핏 리포트] 씨앤씨인터내셔널, 목표주가 15% 이내로 축소 목표주가↓-DB DB증권은 4일 씨앤씨인터내셔널(352480)에 대해 실적 추정치 하향과 함께 목표주가와의 괴리율이 15% 이내로 축소돼 투자의견을 유지로 하향하고 목표주가를 4만원으로 하향했다. 씨앤씨인터내셔널의 전일종가는 3만7800원이다.허제나 DB증권 연구원은 씨앤씨인터내셔널의 1분기 매출액은 663억원(YoY -8.17%), 영업이익은 59억원(YoY -41%)으로 추정했.
  4. [버핏 리포트] DL이앤씨, 1Q25 실적 부진 전망에도 연간 성장 기대 - 현대차 현대차증권이 4일 DL이앤씨(375500)에 대해 1분기 영업이익이 컨센서스를 하회할 전망이지만 연간 기준으로는 업종 내 최상위 수준의 성장세를 보일 것이라며 투자의견 ‘매수’, 목표주가 4만8000원으로 상향했다. DL이앤씨의 전일 종가는 4만1700원이다.신동현 현대차증권 연구원은 “1분기 연결 매출액은 1조8518억원(전년대비-2%), 영업...
  5. [이슈 체크] 에너지 장비, OPEC+ 5월 증산 규모 확대 발표 DB증권 한승재. 2025년 4월 4일.올해 4월부터 자발적 감산 규모 축소를 시작한 OPEC+ 8개국(사우디/러시아/이라크/UAE/쿠웨이트/카자흐스탄/알제리/오만)은 지난 3일 JMMC 회의를 통해 5월 증산 규모를 기존 대비 확대한다고 밝혔다. 당초 증산 계획은 월평균 13.8만b/d씩 증산하는 수준이었다면 5월에는 3개월치에 달하는 41만b/d 증산으로 확대된다. 기.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