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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3년 영업이익률 1위 게임주는 컴투스. 비결은?
  • 김주희 기자
  • 등록 2018-12-05 09:3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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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경탐사봇] 최근 3년간 가장 높은 영업이익률을 기록한 게임주는 컴투스(078340)로 조사됐다.

한경탐사봇이 게임소프트웨어와 서비스 기업들의 2015~2017년 영업이익률을 조사한 결과 3년 평균 영업이익률 1위는 컴투스(078340)(38%)였다. 이어 엔씨소프트(036570)(31.67%), 웹젠(069080)(27.77%), 더블유게임즈(192080)(26.75%), 선데이토즈(123420)(23.93%), 골프존(215000)(21.16%), 미투온(201490)(20.67%), 넷마블(251270)(20.55%), 엠게임(058630)(19.67%), 넥슨지티(041140)(19.29%)가 10위권에 들었다.

게임주 최근 3년 영업이익률

컴투스, 올해 영업이익률 31.7% 전망

컴투스 영업이익률

컴투스의 영업이익률은 2013년 9.51%에서 2014년 43.13%로 대폭 상승한 이후 꾸준히 두 자리 수를 기록해왔다. 30개 게임주 중 2014년 3위(43.13%), 2015년 3위(38.27%), 2016년 2위(37.42%), 2017년 2위(38.32%)를 차지하며 상위권을 유지했다. 올해 추정 영업이익률은 전년비 6.62% 하락한 31.7%로 4위를 차지할 것으로 보인다.

3분기 실적도 양호

컴투스 실적

컴투스는 꾸준한 실적 개선세를 보였다. 2013년부터 2016년까지 매출액, 영업이익, 당기순이익이 모두 증가했다. 지난해는 매출액 5080억원, 영업이익 1946억원, 당기순이익 1424억원으로 영업이익은 전년비 1.35% 상승, 매출액과 당기순이익은 각각 0.97%, 6.19% 하락했다. 올해 추정 실적은 매출액 4892억원, 영업이익 1551억원, 당기순이익 1345억원으로 각각 전년비 3.7%, 20.3%, 5.55% 하락할 것으로 보인다. 

3분기는 매출액 1198억원, 영업이익 380억원으로 컨센서스에 부합하는 실적을 기록했다. 신작 부재로 인해 매출액이 전분기대비 3.4% 소폭 하락했으나, 효율적인 마케팅 활동과 일회성 인건비 제거로 영업이익은 4.4% 증가했다.

◆내년 신작 모멘텀 기대

컴투스는 대표 게임인 ‘서머너즈워’를 중심으로 안정적인 실적을 유지하고 있다. 주력 게임의 견조한 실적에 내년 신작 모멘텀이 더해져 실적 호조를 이끌 것으로 기대된다. ‘스카이랜더스 링 오브 히어로즈’는 이번 달 중순 캐나다와 호주 론칭 후 내년 1월 글로벌 론칭이 예정되어 있다. 댄스빌, 버디크러시는 내년 1분기 중 론칭 예정이며 히어로즈워2는 내년 상반기 예정이다.

컴투스 서머너즈워

컴투스의 주력 게임 서머너즈워.[사진=컴투스 홈페이지]

1998년 설립된 이 회사는 동사를 포함한 10개의 계열회사가 존재하며, 주요 종속회사와 모바일게임 개발 및 공급을 주요 영업으로 하고 있다. 주요 제품은 ‘서머너즈워’, `타이니팜`, `컴투스프로야구`, `골프스타`, `낚시의 신`, `이노티아연대기 시리즈` 이다.

[이 기사는 한경닷컴과 버핏연구소가 공동 개발한 「탐사봇 알고리즘」에 기반해 작성됐습니다. 기사 관련 문의 (02) 6071-1112]

#기사분류[0104,종목분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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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hs_buffett@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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