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올해 1Q 매출액 증가율 1위 디스플레이 장비주는 야스. 비결은?
  • 신현숙 기자
  • 등록 2019-03-06 14:00:00
  • 목록 바로가기목록으로
  • 링크복사
  • 댓글
  • 인쇄
  • 폰트 키우기 폰트 줄이기

기사수정

[한경탐사봇] 한국 주식 시장의 디스플레이장비및부품주 가운데 올해 1분기 매출액 증가 1위는 야스(255440)로 조사됐다.

한경탐사봇의 탐색 결과 야스의 1분기 매출액은 517억원으로 전년비 271.94%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디스플레이 장비 및 부품 관련주의 분기 매출액

이어 아바코(083930)(50.64%), SK머티리얼즈(036490)(37.32%), 실리콘웍스(108320)(19.98%), 서울반도체(046890)(3.39%), LG디스플레이(034220)(3.08%), AP시스템(265520)(0.14%) 순이다.

야스 분기별 매출액 (억원)

올해 매출액은 2197억원으로 전년비 19.08%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야스는 진공 장비, 반도체 장비 및 평판디스플레이양산 장비를 생산한다. OLED(유기발광다이오드) 제조장비의 핵심 기술인 증착기 및 증착원 기술을 보유하고 있다. 

◆야스, 디스플레이 업계의 OELD 투자로 실적UP

야스의 실적 개선은 디스플레이 업계의 OLED 투자 덕분이다. 야스는 국내 기업 LG디스플레이와 중국 기업 BOE를 주요 고객사로 두고 있다. 

지난해 LG디스플레이의 OLED 투자 지연으로 인해 한때 실적이 부진했었으나 올해부터 LG디스플레이의 적극적인 OLED 투자가 예상된다. 또 BOE가 B11 ph3 및 B12 ph1 POLED(플라스틱 유기발광다이오드) 투자를 집행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이에 따라 향후 야스의 증착시스템 및 증발원의 수주가 증가할 것으로 전망된다.

OLED 사업 분야

야스의 OLED 사업 분야. [사진=야스 홈페이지]

◆지난해 영업이익 148% 급증

야스의 지난해 매출액, 영업이익, 당기순이익은 각각 1845억원, 442억원, 361억원으로 전년비 113.29%, 148.31%, 122.84% 증가했다. 지난해 4분기 매출액, 영업이익, 당기순이익은 각각 687억원, 167억원, 137억원으로 전년비 337.58%, 1013.33%, 1041.67% 증가했다.

야스 최근 실적

야스의 올해 매출액, 영업이익은 각각 2001억원, 463억원으로 전년비 8.46%, 4.75%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LG디스플레이의 대형 및 중소형 OLED 투자로 인한 수혜가 전망된다. 일부 고객사의 OLED 투자(LCD→OLED 전환투자 등)는 지연되고 있으나 LG디스플레이의 중국 광저우 팹(fab. 8.5G) 및 P10(10.5G) 투자는 확실시되고 있다. BOE B11에 이어 B12향 증발원 수주 또한 야스가 확보할 가능성이 높다. 특히 P10 10.5G WOLED(화이트 유기발광다이오드) 투자가 집행될 경우 수주가 증가할 전망이다.

야스 최근 1년 주가 추이

야스의 최근 1년 주가 추이. [사진=네이버 증권]

[이 기사는 한경닷컴과 버핏연구소가 공동 개발한 「탐사봇 알고리즘」에 기반해 작성됐습니다. 기사 관련 문의 (02) 6071-1112]

#기사분류[0104,종목분석]

#종목[255440,야스]

#종목[083930,아바코]

#종목[036490,SK머티리얼즈]

#종목[108320,실리콘웍스]

#종목[046890,서울반도체]

#종목[034220,LG디스플레이]

#종목[265520,AP시스템]

ihs_buffett@naver.com

'버핏연구소' 구독하기

개인정보 수집 및 이용

뉴스레터 발송을 위한 최소한의 개인정보를 수집하고 이용합니다. 수집된 정보는 발송 외 다른 목적으로 이용되지 않으며, 서비스가 종료되거나 구독을 해지할 경우 즉시 파기됩니다.

광고성 정보 수신

제휴 콘텐츠, 프로모션, 이벤트 정보 등의 광고성 정보를 수신합니다.
0
  • 목록 바로가기
  • 인쇄


최신뉴스더보기
많이 본 뉴스더보기
  1. [장마감] 코스피 0.84%↓(2697.67), 코스닥 0.26%↓(734.35) 30일 코스피는 전일비 22.97포인트(0.84%) 하락한 2697.67로 마감했다.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6035억원, 165억원 순매도했고 개인은 6020억원 순매수했다. 코스닥은 전일비 1.94포인트(0.26%) 하락한 734.35로 마쳤다. 이날 개인과 기관은 각각 1027억원, 48억원 순매수했고 외국인은 1134억원 순매도했다.이재원 신한투자증권 연구원은 코스피는 "미 정치 불..
  2. [버핏 리포트] 케이엠더블유, 트럼프 광대역 주파수 할당 촉구 주목...4Q 빅사이클 진입 기대 ↑ -하나 하나증권이 케이엠더블유(032500)에 대해 양호한 미국 수출 흐름, 본사 영업비용 감소, 미국에서의 대규모 주파수 경매로 인한 수혜 등 분기 실적이 저점을 통과해 향후 매출액 증가가 예상된다며 투자의견은 매수, 목표주가는 1만5000원을 유지했다. 케이엠더블유의 전일 종가는 8790원이다.케이엠더블유(KMW)는 올해 1분기 연결 기준 매출액 261..
  3. [버핏 리포트] 에스엠, TME와 협약으로 중국 경쟁력 확보…목표주가↑-NH NH투자증권은 30일 에스엘(041510)에 대해 TME와의 전략적 협업에 힘입어 높은 중국 시장 진출 가능성을 갖추게 됐다며 투자의견을 매수로 유지하고 목표주가를 17만원으로 상향했다. 에스엠의 전일종가는 13만7400원이다.이화정 NH투자증권 연구원은 에스엠의 2분기 매출액은 2728억원(YoY +8%), 영업이익은 409억원(YoY +65%)으로 시장 컨센서스를 상회.
  4. [이슈 체크] 에너지 장비 및 서비스, 국제유가 전망 유진투자증권 황성현. 2025년 5월 30일.올해 하반기 국제유가는 62달러/배럴로 기존과 동일하게 전망된다. 누적된 지정학 이슈의 피로감과 미, 중 관세 전쟁 유예 등의 이슈로 투기 수요 감소, 유가 횡보가 지속되고 있다. 이런 추세가 당분간 지속될 것이라 판단하며 OPEC+의 공격적인 증산 정책이 결정될 경우 본격적인 유가 하락이 이어질 것이...
  5. [버핏리포트] KT&G, ‘방어주’ 이상의 가치…해외 성장·주주환원 주목 - 유안타 유안타증권이 30일 KT&G(033780)에 대해 해외 수출 성장, 하반기 신형 디바이스 출시, 국내 시장 안정적인 현금창출 및 글로벌 상위 수준의 주주환원 정책이 진행, ’방어주’ 그 이상의 가치를 보이고 있다며 투자의견 ‘매수’, 목표주가 15만원으로 신규 평가했다. KT&G의 전일 종가는 12만1000원이다.손현정 유안타증권 연구원은 “KT&G 커버리지.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