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유일하게 1Q 순이익 증가한 항공주는 제주항공. 비결은?
  • 신현숙 기자
  • 등록 2019-07-03 09:30:00
  • 목록 바로가기목록으로
  • 링크복사
  • 댓글
  • 인쇄
  • 폰트 키우기 폰트 줄이기

기사수정

[한경탐사봇] 한국 주식 시장의 항공사주 가운데 1분기 순이익이 유일하게 증가한 기업은 제주항공(089590)으로 조사됐다.
한경탐사봇의 탐색 결과 제주항공의 1분기 주당순이익(EPS)은 1598원으로 전년비 14.06% 증가했다.

항공사 관련주의 EPS

EPS(Earnings Per Share)란 주당순이익으로, 당기순이익을 발행주식수로 나눈 값이다. 1주당 이익을 얼마나 창출했는지를 보여준다. 기업이 1년간 거둔 이익에 대한 주주의 몫을 의미하며 EPS가 꾸준히 증가했다는 것은 그 기업의 경영 실적이 양호하다는 것으로 해석된다.

제주항공 분기별 EPS (원)

올해 EPS는 3682원으로 전년비 36.93%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제주항공은 국내외 항공운송업, 항공기 취급업, 관광사업, 통신판매업, 임대업 등을 영위하고 있다.

◆제주항공, 동남아 노선 성수기 효과로 실적 UP

제주항공의 올해 1분기 매출액, 영업이익, 당기순이익은 각각 3929억원, 570억원, 421억원으로 전년비 27.32%, 22.84%, 14.09% 증가했다.

제주항공 최근 실적

제주항공의 1분기 매출액은 동남아 노선 성수기 효과로 인해 국제여객 매출이 전년비 29.2% 증가하며 실적을 견인했다. 영업이익은 유류비 증가와 탑승률 호조로 인한 영업레버리지가 높아진 영향으로 견조한 실적을 달성했다.

제주항공 비행기

제주항공의 비행기 'B737-800'. [사진=제주항공 홈페이지]

제주항공의 올해 매출액, 영업이익, 당기순이익은 각각 1조5244억원, 1408억원, 957억원으로 전년비 21.04%, 39.13%, 34.98%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제주항공은 2분기에 일본 수요 정체 지속 및 비수기 영향으로 실적 둔화가 예상되지만, 3분기 성수기 도래 및 중국 공급 확대로 실적 개선을 이어갈 것으로 전망된다.

제주항공 최근 1년 주가 추이

제주항공의 최근 1년 주가 추이. [사진=네이버 증권]

[이 기사는 한경닷컴과 버핏연구소가 공동 개발한 「탐사봇 알고리즘」에 기반해 작성됐습니다. 기사 관련 문의 (02) 6071-1112]

#기사분류[0104,종목분석]

#종목[089590,제주항공]

ihs_buffett@naver.com

'버핏연구소' 구독하기

개인정보 수집 및 이용

뉴스레터 발송을 위한 최소한의 개인정보를 수집하고 이용합니다. 수집된 정보는 발송 외 다른 목적으로 이용되지 않으며, 서비스가 종료되거나 구독을 해지할 경우 즉시 파기됩니다.

광고성 정보 수신

제휴 콘텐츠, 프로모션, 이벤트 정보 등의 광고성 정보를 수신합니다.
0
  • 목록 바로가기
  • 인쇄


최신뉴스더보기
많이 본 뉴스더보기
  1. [환율] 엔-달러 152.5000엔 … 0.89%↑ [버핏연구소] 09일 현재 서울외환시장에서 거래되는 엔/달러 환율은 152.5000엔(으)로, 전일비 0.89% 상승세를 보였다.[출...
  2. [환율] 위안-달러 7.1227위안 … 0.02%↑ [버핏연구소] 09일 현재 서울외환시장에서 거래되는 위안/달러 환율은 7.1227위안(으)로, 전일비 0.02% 상승세를 보였다.[...
  3. [버핏 리포트] HD현대일렉트릭, 북미·유럽 수주 급증으로 사상 최대 실적 갱신 – LS LS증권은 24일 HD현대일렉트릭(267260)에 대해 북미시장의 대호조와 유럽시장의 대약진으로 3분기 실적이 역대 최고 수준을 기록했다며,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하고 목표주가를 80만원에서 97만원으로 21% 상향했다. HD현대일렉트릭의 전일 종가는 74만6000원이다.성종화 LS증권 애널리스트는 “3분기 연결기준 매출액은 9954억원으로 전...
  4. [버핏 리포트] 삼성전자, D램 가격 상승 최대 수혜 ...파운드리도 긍정적 전망 – KB KB증권은 24일 삼성전자(005930)에 대해 컨벤셔널 D램(동적 랜덤 접근 메모리) 수요 급증에 따른 가격 상승 장기화의 최대 수혜가 예상되며, 테슬라 등 파운드리(반도체 위탁 생산) 사업도 중장기 턴어라운드 계기를 마련했다고 분석했다. 이에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13만원을 유지했다. 삼성전자의 전일 종가는 9만6500원이다.김동원 K...
  5. 디모아, 소프트웨어주 저PER 1위... 3.21배 디모아(대표이사 이혁수. 016670)가 10월 소프트웨어주 저PER 1위를 기록했다.버핏연구소 조사 결과에 따르면 디모아가 10월 소프트웨어주 PER 3.21배로 가장 낮았다. 이어 아이퀘스트(262840)(6.17), 영림원소프트랩(060850)(7.6), 휴네시온(290270)(8.33)가 뒤를 이었다.디모아는 지난 2분기 매출액 60억원, 영업이익 10억원으로 전년동기대비 매출액은 1.69% 증...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