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2Q 예상 순이익증가율 1위 식음료주는 CJ프레시웨이. 왜?
  • 박정호 기자
  • 등록 2019-07-19 14:00:00
  • 목록 바로가기목록으로
  • 링크복사
  • 댓글
  • 인쇄
  • 폰트 키우기 폰트 줄이기

기사수정

[한경탐사봇]한국 주식 시장의 식품과 기본 식료품소매 관련주 가운데 2분기 순이익 증가율 1위는 CJ프레시웨이(051500)로 조사됐다.

한경탐사봇의 탐색 결과 CJ프레시웨이의 2분기 추정 주당순이익(EPS)은 653원으로 전년비 221.67%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어 현대그린푸드(005440)(0%)의 순이다.

식료품소매 관련주의 분기별 EPS

EPS(Earnings Per Share)란 주당순이익으로, 당기순이익을 발행주식수로 나눈 값이다. 1주당 이익을 얼마나 창출했는지를 보여준다. 기업이 1년간 거둔 이익에 대한 주주의 몫을 의미하며 EPS가 꾸준히 증가했다는 것은 그 기업의 경영 실적이 양호하다는 것으로 해석된다.

CJ프레시웨이의 분기별 EPS

올해 예상 EPS는 1794원으로 전년비 55.46%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CJ프레시웨이 최근 실적

CJ프레시웨이의 지난해 매출액, 영업이익, 당기순이익은 2조8281억원, 507억원, 167억원으로 전년 대비 각각 12.93%, 15.49%, 1291.67% 증가했다. 매출액 성장의 원인은 외부 악조건에도 불구하고 차별화된 경쟁력을 바탕으로 유통경로를 다각화하여 신규 거래처를 확보했기 때문이다. 또한 마진 개선 전략 시행, 리스크 관리 강화를 통해 수익구조를 개선했다.

◆CJ프레시웨이, 단체급식 매출 본격화로 실적 UP

CJ프레시웨이의 올해 2분기 실적 상승의 주요 원인은 지난해 수주한 단체급식 매출이 본격화됐기 때문이다. 또한 디마케팅에도 불구하고 점유율 확대에 따른 외식 및 유통 경로 성장과 판가 및 계약조건 변경에 따라 수익성이 개선됐다. 향후 CK설비투자가 본격화됨에 따라 단체급식 효율화, 외식식자재 수주 경쟁력 확대로 향후 중장기적 밸류에이션이 돋보인다.

CJ프레시웨이가 개최한 2020 급식세미나

CJ프레시웨이가 개최한 '2020 급식 트렌드' 세미나. [사진=CJ프레시웨이 홈페이지]

CJ프레시웨이의 사업부문은 크게 식자재유통사업 및 푸드서비스사업, 제조 및 서비스업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업계 최고 수준의 위생 및 안전시스템, 물류 및 IT 인프라를 보유하고 있다. 지난해 호치민 북부 빈증성 인근 3000평 규모 부지에 물류센터를 착공함으로써 베트남 내 내수 유통망을 확대했다.

CJ프레시웨이의 최근 1년 주가 추이

CJ프레시웨이의 최근 1년간 주가 추이. [사진=네이버 증권]

[이 기사는 한경닷컴과 버핏연구소가 공동 개발한 「탐사봇 알고리즘」에 기반해 작성됐습니다. 기사 관련 문의 (02) 6071-1112]

#기사분류[0104,종목분석]

#종목[051500,CJ프레시웨이]

#종목[005440,현대그린푸드]

ihs_buffett@naver.com

'버핏연구소' 구독하기

개인정보 수집 및 이용

뉴스레터 발송을 위한 최소한의 개인정보를 수집하고 이용합니다. 수집된 정보는 발송 외 다른 목적으로 이용되지 않으며, 서비스가 종료되거나 구독을 해지할 경우 즉시 파기됩니다.

광고성 정보 수신

제휴 콘텐츠, 프로모션, 이벤트 정보 등의 광고성 정보를 수신합니다.
0
  • 목록 바로가기
  • 인쇄


최신뉴스더보기
많이 본 뉴스더보기
  1. [환율] 엔-달러 152.5000엔 … 0.89%↑ [버핏연구소] 09일 현재 서울외환시장에서 거래되는 엔/달러 환율은 152.5000엔(으)로, 전일비 0.89% 상승세를 보였다.[출...
  2. [환율] 위안-달러 7.1227위안 … 0.02%↑ [버핏연구소] 09일 현재 서울외환시장에서 거래되는 위안/달러 환율은 7.1227위안(으)로, 전일비 0.02% 상승세를 보였다.[...
  3. [버핏 리포트] HD현대일렉트릭, 북미·유럽 수주 급증으로 사상 최대 실적 갱신 – LS LS증권은 24일 HD현대일렉트릭(267260)에 대해 북미시장의 대호조와 유럽시장의 대약진으로 3분기 실적이 역대 최고 수준을 기록했다며,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하고 목표주가를 80만원에서 97만원으로 21% 상향했다. HD현대일렉트릭의 전일 종가는 74만6000원이다.성종화 LS증권 애널리스트는 “3분기 연결기준 매출액은 9954억원으로 전...
  4. [버핏 리포트] 삼성전자, D램 가격 상승 최대 수혜 ...파운드리도 긍정적 전망 – KB KB증권은 24일 삼성전자(005930)에 대해 컨벤셔널 D램(동적 랜덤 접근 메모리) 수요 급증에 따른 가격 상승 장기화의 최대 수혜가 예상되며, 테슬라 등 파운드리(반도체 위탁 생산) 사업도 중장기 턴어라운드 계기를 마련했다고 분석했다. 이에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13만원을 유지했다. 삼성전자의 전일 종가는 9만6500원이다.김동원 K...
  5. 디모아, 소프트웨어주 저PER 1위... 3.21배 디모아(대표이사 이혁수. 016670)가 10월 소프트웨어주 저PER 1위를 기록했다.버핏연구소 조사 결과에 따르면 디모아가 10월 소프트웨어주 PER 3.21배로 가장 낮았다. 이어 아이퀘스트(262840)(6.17), 영림원소프트랩(060850)(7.6), 휴네시온(290270)(8.33)가 뒤를 이었다.디모아는 지난 2분기 매출액 60억원, 영업이익 10억원으로 전년동기대비 매출액은 1.69% 증...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