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3Q 예상 순이익증가율 1위 핸드셋주는 영풍. 왜?
  • 박정호 기자
  • 등록 2019-08-05 09:30:00
  • 목록 바로가기목록으로
  • 링크복사
  • 댓글
  • 인쇄
  • 폰트 키우기 폰트 줄이기

기사수정

[한경탐사봇]한국 주식 시장의 핸드셋 관련주 가운데 3분기 순이익 증가율 1위는 영풍(000670)으로 조사됐다.

한경탐사봇의 탐색 결과 영풍의 3분기 추정 주당순이익(EPS)은 2만6981원으로 전년비 116.98%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어 파트론(091700)(116.42%), 슈피겐코리아(192440)(34.03%) 순이다.

핸드셋주의 분기별 EPS

EPS(Earnings Per Share)란 주당순이익으로, 당기순이익을 발행주식수로 나눈 값이다. 1주당 이익을 얼마나 창출했는지를 보여준다. 기업이 1년간 거둔 이익에 대한 주주의 몫을 의미하며 EPS가 꾸준히 증가했다는 것은 그 기업의 경영 실적이 양호하다는 것으로 해석된다.

영풍의 분기별 EPS

올해 예상 EPS는 9만8695원으로 전년비 64.20%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영풍의 최근 실적

영풍의 지난해 매출액, 당기순이익은 2조9714억원, 462억원으로 전년 대비 각각 -20.23%, -83.03% 감소했다. 영업이익은 -1089억원으로 전년 대비 적자전환했다. 실적 감소의 주요 원인은 관계 기업의 매출이 감소했고 원재료 가격이 상승했기 때문이다.

◆영풍, 3Q 제련수수료 상승 본격 반영으로 실적 UP

영풍의 올해 3분기 실적 상승의 주요 원인은 아연 벤치마크 제련수수료 상승이 본격적으로 반영되기 때문이다. 제련수수료는 245 달러로 전년 동기 대비 98 달러 상승했다. 따라서 본사의 영업흑자전환에 성공할 것으로 예상된다.

영풍의 석포제련소

영풍의 석포제련소. [사진=영풍 홈페이지]

영풍은 아연괴 및 기타 유가금속등을 제조, 판매하는 종합비철금속제련회사로 비철금속을 제련하는 사업을 영위하고 있다. 자회사를 통해 인쇄회로기판 제조업, 반도체 패키지업, 용역, 농업 등을 영위하고 있으며 당기말 현재 총 13개의 연결대상 종속회사를 보유중이다. 국내 아연 시장 점유율은 계열사인 고려아연(주)와 함께 2018년 연간기준 88%로 높은 수준을 유지하고 있다.

영풍의 최근 1년 주가 추이

영풍의 최근 1년 주가 추이. [사진=네이버 증권]

#기사분류[0104,종목분석]

#종목[000670,영풍]

#종목[091700,파트론]

#종목[192440,슈피겐코리아]

ihs_buffett@naver.com

'버핏연구소' 구독하기

개인정보 수집 및 이용

뉴스레터 발송을 위한 최소한의 개인정보를 수집하고 이용합니다. 수집된 정보는 발송 외 다른 목적으로 이용되지 않으며, 서비스가 종료되거나 구독을 해지할 경우 즉시 파기됩니다.

광고성 정보 수신

제휴 콘텐츠, 프로모션, 이벤트 정보 등의 광고성 정보를 수신합니다.
0
  • 목록 바로가기
  • 인쇄


최신뉴스더보기
많이 본 뉴스더보기
  1. [환율] 엔-달러 152.5000엔 … 0.89%↑ [버핏연구소] 09일 현재 서울외환시장에서 거래되는 엔/달러 환율은 152.5000엔(으)로, 전일비 0.89% 상승세를 보였다.[출...
  2. [환율] 위안-달러 7.1227위안 … 0.02%↑ [버핏연구소] 09일 현재 서울외환시장에서 거래되는 위안/달러 환율은 7.1227위안(으)로, 전일비 0.02% 상승세를 보였다.[...
  3. [버핏 리포트] HD현대일렉트릭, 북미·유럽 수주 급증으로 사상 최대 실적 갱신 – LS LS증권은 24일 HD현대일렉트릭(267260)에 대해 북미시장의 대호조와 유럽시장의 대약진으로 3분기 실적이 역대 최고 수준을 기록했다며,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하고 목표주가를 80만원에서 97만원으로 21% 상향했다. HD현대일렉트릭의 전일 종가는 74만6000원이다.성종화 LS증권 애널리스트는 “3분기 연결기준 매출액은 9954억원으로 전...
  4. [버핏 리포트] 삼성전자, D램 가격 상승 최대 수혜 ...파운드리도 긍정적 전망 – KB KB증권은 24일 삼성전자(005930)에 대해 컨벤셔널 D램(동적 랜덤 접근 메모리) 수요 급증에 따른 가격 상승 장기화의 최대 수혜가 예상되며, 테슬라 등 파운드리(반도체 위탁 생산) 사업도 중장기 턴어라운드 계기를 마련했다고 분석했다. 이에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13만원을 유지했다. 삼성전자의 전일 종가는 9만6500원이다.김동원 K...
  5. 디모아, 소프트웨어주 저PER 1위... 3.21배 디모아(대표이사 이혁수. 016670)가 10월 소프트웨어주 저PER 1위를 기록했다.버핏연구소 조사 결과에 따르면 디모아가 10월 소프트웨어주 PER 3.21배로 가장 낮았다. 이어 아이퀘스트(262840)(6.17), 영림원소프트랩(060850)(7.6), 휴네시온(290270)(8.33)가 뒤를 이었다.디모아는 지난 2분기 매출액 60억원, 영업이익 10억원으로 전년동기대비 매출액은 1.69% 증...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