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3Q 예상 순이익 증가율 1위 식품주는 선진.왜?
  • 신현숙 기자
  • 등록 2019-08-07 13:00:00
  • 목록 바로가기목록으로
  • 링크복사
  • 댓글
  • 인쇄
  • 폰트 키우기 폰트 줄이기

기사수정

[한경탐사봇]한국 주식 시장의 식품주 가운데 올해 3분기 순이익 증가율 1위는 선진(136490)으로 조사됐다.

한경탐사봇의 탐색 결과 선진의 올해 3분기 주당순이익(EPS)은 425원으로 전년비 95.85%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어 오리온(271560)(84.62%), 롯데제과(280360)(69.06%), CJ제일제당(097950)(38.58%), 대상(001680)(35.75%) 등의 순이다.

식품 관련주의 EPS

EPS(Earnings Per Share)란 주당순이익으로, 당기순이익을 발행주식수로 나눈 값이다. 1주당 이익을 얼마나 창출했는지를 보여준다. 기업이 1년간 거둔 이익에 대한 주주의 몫을 의미하며 EPS가 꾸준히 증가했다는 것은 그 기업의 경영 실적이 양호하다는 것으로 해석된다.

선진 분기별 EPS (원)

올해 EPS는 1194원으로 전년비 58.36%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선진은 배합사료 제조 및 판매업, 축산물 가공 및 판매업 등을 영위하고 있다. 이 회사의 실적에는 사료 원재료, 지육(육식 동물의 머리, 발, 내장을 제거한 고기) 가격 등이 영향을 미친다.

◆선진, 3Q 영업이익 개선 예상

최근 ASF(아프리카 돼지열병)가 중국을 비롯, 몽골, 베트남, 캄보디아 등으로 확산되고 있지만 국내는 지난해 대량 수입된 냉동 돼지고기 재고량이 많아 5월 평균 돈가가 오히려 전년비 약 6% 하락한 상황이다.

이를 고려하면 선진의 2분기도 양돈부문 실적 개선 기대감이 다소 제한적일 것으로 전망된다. 다만 육가공부문은 편의점용 냉장 간편식 신제품 출시를 확대해 실적 개선이 가능할 것으로 3분기부터 영업이익 개선과 비육돈 출하량 증가에 따른 중장기 성장 모멘텀이 기대된다.

양돈 브랜드 선진 하이브리드

선진의 양돈 브랜드 선진 하이브리드. [사진=선진]

선진의 올해 1분기 매출액, 영업이익, 당기순이익은 각각 2177억원, 67억원, 32억원으로 전년비 2.55%, 45.53%, 68.63% 감소했다.

선진 최근 실적

선진은 1분기 사료와 육가공부문 외형 증가로 매출 감소폭은 적었다. 반면, 돈가 하락에 기인한 양돈 부문의 수익성 하락을 비롯해 사료, 식육 등 전 사업부문에서 이익이 감소하며 부진한 실적을 실현했다.

선진 최근 1년 주가 추이

선진의 최근 1년 주가 추이. [사진=네이버 증권]

#기사분류[0104,종목분석]

#종목[136490,선진]

#종목[271560,오리온]

#종목[280360,롯데제과]

#종목[097950,CJ제일제당]

#종목[001680,대상]

#종목[005610,SPC삼립]

#종목[004370,농심]

#종목[049770,동원에프앤비]

#종목[035810,이지바이오]

#종목[290720,푸드나무]

ihs_buffett@naver.com

'버핏연구소' 구독하기

개인정보 수집 및 이용

뉴스레터 발송을 위한 최소한의 개인정보를 수집하고 이용합니다. 수집된 정보는 발송 외 다른 목적으로 이용되지 않으며, 서비스가 종료되거나 구독을 해지할 경우 즉시 파기됩니다.

광고성 정보 수신

제휴 콘텐츠, 프로모션, 이벤트 정보 등의 광고성 정보를 수신합니다.
0
  • 목록 바로가기
  • 인쇄


최신뉴스더보기
많이 본 뉴스더보기
  1. [버핏리포트] 삼성SDI, 2Q EV향 이차전지 부진...매출액 둔화 우려 - LS LS증권이 4일 삼성SDI(006400)에 대해 2분기 EV향 이차향 이차전지 부진과 약 4120억원의 대규모 영업손실이 예상된다며 투자의견은 유지, 목표주가는 15만9000원으로 하향했다. 삼성SDI의 전일종가는 18만5300원이다. 정경희 LS증권 연구원은 삼성SDI의 전자재료부문의 전기비 22%, 중소형 32% 매출액 증가에도 불구하고 2분기 전사 매출액을 약 3조4000억.
  2. [버핏 리포트] 현대건설, 원전 사업 본격화로 경기 변동에 민감한 주택 사업 보완 – 유안타 유안타증권은 4일 현대건설(000720)에 대해, 국내 주택 사업의 원가율 정상화와 글로벌 원전 수주 모멘텀이 맞물려 중장기 성장성이 확대될 것으로 전망하며,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하고 목표주가를 10만원으로 상향했다. 현대건설의 전일 종가는 7만3700원이다.유안타증권의 장윤석 애널리스트는 “2분기 연결기준 매출액은 7조7253...
  3. 위메이드플레이, 게임엔터테인먼트주 저PER 1위... 4.27배 위메이드플레이(대표이사 우상준. 123420)가 7월 게임엔터테인먼트주 저PER 1위를 기록했다.버핏연구소 조사 결과에 따르면 위메이드플레이가 7월 게임엔터테인먼트주 PER 4.27배로 가장 낮았다. 이어 더블유게임즈(192080)(7.05), 엠게임(058630)(7.05), 웹젠(069080)(13.46)가 뒤를 이었다.위메이드플레이는 지난 1분기 매출액 324억원, 영업이익 18억원을 기.
  4. [이슈 체크] 2차전지 업종 주가 급등 배경 및 코멘트 신한투자증권 이진명. 2025년 7월 4일.금주 2차전지 업종 강세에 따라 SK이노베이션 +22%, LG에너지솔루션·엘앤에프 +11%, 삼성SDI +9%, SKIET +8%, 에코프로비엠 +6%, 포스코퓨처엠/롯데에너지머티 +5%로 시장(코스피/코스닥) 상승 대비 아웃퍼폼했다.주가 강세 요인은 섹터 순환매, IRA 우려 정점 통과(AMPC 종료 시점 유지), 테슬라의 2분기 인도량이 .
  5. [장마감] 코스피 -1.99%↓(3054.28), 코스닥 -2.21%↓(775.80) 4일 코스피는 전일비 61.99포인트(-1.99%) 하락한 3054.28으로 마감했다. 개인과 외국인은 각각 2573억원, 1624억원 순매수했고, 기관은 4441억원 순매도했다. 코스닥은 전일비 17.53포인트(-2.21%) 하락한 775.80으로 마쳤다. 이날 개인은 3980억원 순매수했고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3219억원, 793억원 순매도했다.이재원 신한투자증권 연구원은 코스피는 "1.99%...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