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업종분석]올해 예상 매출액 증가율 1위 호텔·레스토랑·레저주의 비결은?
  • 김주영 기자
  • 등록 2019-12-05 09:59:31
  • 목록 바로가기목록으로
  • 링크복사
  • 댓글
  • 인쇄
  • 폰트 키우기 폰트 줄이기

기사수정

[버핏연구소]한국 주식 시장의 호텔·레스토랑·레저주 가운데 올해 매출액 증가율 1위는 파라다이스(034230)로 조사됐다.

호텔·레스토랑·레저 관련주 매출액

버핏연구소의 탐색 결과 파라다이스의 올해 매출액은 9701억원으로 전년비 23.17%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어 호텔신라(008770)(18.31%), 강원랜드(035250)(6.01%), 신세계푸드(031440)(4.37%), GKL(114090)(1.71%)의 순이다.

파라다이스 연간 매출액 추이(억원)

파라다이스는 관광진흥법에 따라 설립된 외국인전용 카지노 사업을 영위하고 있다.

◆파라다이스, 완전체로 거듭나

파라다이스의 올해 매출액, 영업이익, 당기순이익은 각각 9701억원, 572억원, 250억원으로 전년비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23.17%, 2283.33% 증가했고 당기순이익은 흑자전환 했다.

파라다이스 최근 실적

파라다이스는 실적 수확기에 진입하며 완전체로 거듭날 전망이다. 완전체의 핵심인 파라다이스시티는 인지도 확대로 꾸준히 성장하며 턴어라운드 가속화가 기대된다. 한한령과 함께 중단되었던 중국인 단체 관광객 유치로 중장기적인 중국 인바운드 모멘텀에 대한 기대감도 높일 수 있게 되었다. 9월말 개장한 중국베이징 신공항과 연계하여 확대될 신규노선은 인천공항과 영종도의 트래픽을 높이는 주요인으로 작용할 것이라 예상된다.

파라다이스 시티

파라다이스시티. [사진=파라다이스]

파라다이스의 지난해 매출액, 영업이익, 당기순이익은 각각 7876억원, 24억원, -441억원으로 전년비 매출액은 17.90% 증가했고 영업이익은 흑자전환, 당기순이익은 10.53% 감소했다.

파라다이스의 3분기는 어닝 서프라이즈를 실현했다. VIP고객 대비 mass고객(일반고객)의 hold율이 월등히 높아 공항과 근접한 지리적 이점을 부각했다. 파라다이스시티는 카지노 외에도 호텔 및 펀시티 모두 매출이 급성장했고, 호캉스 문화 확산에 따른 내국인 수요증가로 호텔 객실 점유율 또한 크게 상승했다.

파라다이스의 최근 1년 주가 추이

파라다이스의 최근 1년 주가 추이. [사진=네이버 금융]

파라다이스의 지난해 기준 ROE(자기자본이익률)는 -1.86%이다. 금일 기준 PER(주가수익비율)은 -79.87배, PBR(주가순자산배수)는 1.24배이며 동일업종 평균 PER은 42.97배이다.

ihs_buffett@naver.com

'버핏연구소' 구독하기

개인정보 수집 및 이용

뉴스레터 발송을 위한 최소한의 개인정보를 수집하고 이용합니다. 수집된 정보는 발송 외 다른 목적으로 이용되지 않으며, 서비스가 종료되거나 구독을 해지할 경우 즉시 파기됩니다.

광고성 정보 수신

제휴 콘텐츠, 프로모션, 이벤트 정보 등의 광고성 정보를 수신합니다.
0
  • 목록 바로가기
  • 인쇄


최신뉴스더보기
많이 본 뉴스더보기
  1. [환율] 엔-달러 152.5000엔 … 0.89%↑ [버핏연구소] 09일 현재 서울외환시장에서 거래되는 엔/달러 환율은 152.5000엔(으)로, 전일비 0.89% 상승세를 보였다.[출...
  2. [환율] 위안-달러 7.1227위안 … 0.02%↑ [버핏연구소] 09일 현재 서울외환시장에서 거래되는 위안/달러 환율은 7.1227위안(으)로, 전일비 0.02% 상승세를 보였다.[...
  3. [버핏 리포트] HD현대일렉트릭, 북미·유럽 수주 급증으로 사상 최대 실적 갱신 – LS LS증권은 24일 HD현대일렉트릭(267260)에 대해 북미시장의 대호조와 유럽시장의 대약진으로 3분기 실적이 역대 최고 수준을 기록했다며,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하고 목표주가를 80만원에서 97만원으로 21% 상향했다. HD현대일렉트릭의 전일 종가는 74만6000원이다.성종화 LS증권 애널리스트는 “3분기 연결기준 매출액은 9954억원으로 전...
  4. [버핏 리포트] 삼성전자, D램 가격 상승 최대 수혜 ...파운드리도 긍정적 전망 – KB KB증권은 24일 삼성전자(005930)에 대해 컨벤셔널 D램(동적 랜덤 접근 메모리) 수요 급증에 따른 가격 상승 장기화의 최대 수혜가 예상되며, 테슬라 등 파운드리(반도체 위탁 생산) 사업도 중장기 턴어라운드 계기를 마련했다고 분석했다. 이에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13만원을 유지했다. 삼성전자의 전일 종가는 9만6500원이다.김동원 K...
  5. 디모아, 소프트웨어주 저PER 1위... 3.21배 디모아(대표이사 이혁수. 016670)가 10월 소프트웨어주 저PER 1위를 기록했다.버핏연구소 조사 결과에 따르면 디모아가 10월 소프트웨어주 PER 3.21배로 가장 낮았다. 이어 아이퀘스트(262840)(6.17), 영림원소프트랩(060850)(7.6), 휴네시온(290270)(8.33)가 뒤를 이었다.디모아는 지난 2분기 매출액 60억원, 영업이익 10억원으로 전년동기대비 매출액은 1.69% 증...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