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CJ대한통운 인도 자회사 CJ다슬, 물류협력·차량운영 효율화↑...타타모터스와 MOU
  • 이승윤
  • 등록 2023-10-13 15:38:02
  • 목록 바로가기목록으로
  • 링크복사
  • 댓글
  • 인쇄
  • 폰트 키우기 폰트 줄이기

기사수정

[버핏연구소=이승윤 기자] CJ대한통운(000120)이 고성장이 예상되는 인도시장에서 물류협력을 강화해 운송차량 운영 효율성을 높이고 고객사에 수준높은 물류 서비스 제공에 나선다.

CJ대한통운은 인도 자회사 CJ다슬이 지난 11일(현지시각) 인도 뉴델리에서 타타모터스와 전략적 파트너십 구축을 위한 양해각서를 체결했다고 13일 밝혔다.

왼쪽부터 강신호 CJ대한통운 대표가 지난 11일(현지시각) 강병구 CJ대한통운 글로벌부문 대표, 크리샨 쿠마르 아가르왈 CJ다슬 법인 대표, 라제시 카울 타타모터스 상용차부문 부사장, 기리시 와그 타타모터스 상용차부문 대표와 양해각서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CJ대한통운]

타타모터스는 인도 타타 그룹의 자동차 계열사로 CJ다슬에 운송차량을 공급하고 있다. 강신호 CJ대한통운 대표이사, 기리시 와그 타타모터스 상용차부문 대표 등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행사가 진행됐다.

이번 협약을 통해 CJ다슬은 타타모터스와의 물류협력 강화에 나선다. 양사는 친환경적인 운송차량 운영에 적극 협력하고 타타모터스가 제공하는 종합적인 차량 유지보수 서비스와 전담 관리팀, A/S절차 간소화 등을 통해 CJ다슬의 차량 운영 효율을 높이고 물류서비스를 다양화할 계획이다.

인도 시장조사기관 크리실에 따르면 인도 국내총생산(GDP)은 오는 2027년까지 연평균 6.1% 상승할 것으로 예측된다. 또 국내 제조업 육성 프로젝트인 ‘메이크 인 인디아’ 정책에 따라 이에 수반되는 물류산업의 중요성도 강조되고 있다.

지난 2017년 CJ대한통운은 인도 최대 수송 전문기업 다슬의 지분 50%를 인수, CJ다슬로 사명을 변경하고 인도 물류사업을 확장하고 있다. 인도 전역에 걸쳐 200개 이상의 거점을 보유하고 있고 철도운송, 해상운송, 중량물 운송, 계약물류 등 종합물류서비스를 제공한다.

 

[관심 종목]

000120: CJ대한통운

 

ihs_buffett@naver.com

'버핏연구소' 구독하기

개인정보 수집 및 이용

뉴스레터 발송을 위한 최소한의 개인정보를 수집하고 이용합니다. 수집된 정보는 발송 외 다른 목적으로 이용되지 않으며, 서비스가 종료되거나 구독을 해지할 경우 즉시 파기됩니다.

광고성 정보 수신

제휴 콘텐츠, 프로모션, 이벤트 정보 등의 광고성 정보를 수신합니다.
0
  • 목록 바로가기
  • 인쇄


최신뉴스더보기
많이 본 뉴스더보기
  1. [알립니다] 더밸류뉴스와 함께 성장할 경력기자, 데스크 부장 모십니다 자본시장 전문 기자로 도약하고 싶은가요?'젋은 자본시장 미디어' 더밸류뉴스에서 그 기회를 만나보세요.더밸류뉴스가 창간 11주년을 맞아 제2도약을 선언하고 함께 성장할 능력있고 도전 정신을 가진 경력 기자와 데스크 부장을 모십니다.◇독보적 리그테이블 생산하며 자본시장 미디어 '빅3' 점프더밸류뉴스는 자칫 난해하...
  2. [버핏 리포트]SK하이닉스, 2Q 영업익 9조 돌파...AI 파도 타고 질주 vs 단기 노이즈-한화투자 한화투자증권이 25일 SK하이닉스(000660)에 대해, AI 업사이클 중심에서 차세대 메모리 수요 증가에 따른 실적 성장이 두드러지고 있으나 단기적으로는 HBM 가격 협상 지연과 경쟁 심화 가능성이 주가 변동성 요인이 될 수 있다며,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하고 목표주가를 36만원으로 상향했다. SK하이닉스의 전일 종가는 26만9500원이다.한...
  3. [버핏 리포트]현대차, 글로벌 도매판매↑ 관세와 인센티브↓ – NH NH투자증권은 25일 현대차(005380)에 대해 글로벌 도매판매 증가로 최대 분기 매출을 달성했으나 관세 영향과 미국·유럽 인센티브 증가로 눈높이 하향 조정이 필요하다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26만원을 유지했다. 현대차의 전일 종가는 21만7500원이다.하늘 NH투자증권 애널리스트는 “현재 주가 상승을 억제하는 요소는 ...
  4. 흥국화재, 손해보험주 저PBR 1위... 0.35배 흥국화재(대표이사 송윤상. 000540)가 7월 손해보험주 저PER 1위를 기록했다.버핏연구소 조사 결과에 따르면 흥국화재가 7월 손해보험주 PER 0.35배로 가장 낮았다. 이어 한화손해보험(000370)(0.35), 현대해상(001450)(0.52), 코리안리(003690)(0.57)가 뒤를 이었다.흥국화재는 지난 1분기 매출액 8986억원, 영업이익 1447억원을 기록하며 전년대비 매출액은 7.09%...
  5. [버핏 리포트]SNT모티브, 뛰어난 밸류업과 낮은 관세 노출...업종 내 매력도↑ -대신 대신증권이 25일 SNT모티브(064960)에 대해 밸류업 모멘텀과 낮은 관세 노출, 높은 현금여력으로 업종 내 매력도가 높다며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하고, 목표주가는 4만1000원으로 '상향'했다. SNT모티브의 전일종가는 3만4300원이다.김귀연 대신증권 연구원은 SNT모티브의 주가가 올해 시작일부터 현재까지 55% 상승 했다며, 코스피 ...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