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월 금융업 저PBR 15선입니다. 대신증권의 PBR이 0.32배로 가장 낮았고, 미래에셋생명(0.32배), 광주은행(0.35배), 우리은행(0.36배)로 이어졌습니다.
현재 금융업은 저성장·저금리와 고령화, 핀테크발 혁신으로 인해 수익성이 악화되고 있습니다. 일부 금융사들의 자기자본이익률(ROE)은 최근 몇 년간 2%대까지 떨어지기도 했습니다.
앞으로의 성장전망도 어두운 편입니다. 대개의 전망기관들은 2020년까지의 우리나라의 성장률이 0~3%대 수준에 그칠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은행, 증권, 보험등 주요금융기업의 주가순자산비율(PBR)은 0.3~0.8 수준으로, 시장가치가 청산가치에도 못 미치는 저평가상태가 계속 이어지고 있는 상황입니다.
[잠깐!] 금융업의 투자 포인트
금융 기업의 수익 창출의 원천은 부채입니다. 금융사는 부채를 조달해 기업이나 가계에 자금을 제공하는 대가로 수익을 거둡니다. PBR(주가순자산배수=시가총액/자본총계)이 낮으면서 이익이 양호한 금융사의 주가는 상승할 가능성이 높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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