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월 디스플레이 저PER 15선입니다.
올해 하반기 디스플레이 시장은 ▲대형 액정표시장치(LCD) 패널 수요 확대 ▲유기발광다이오드(OLED) 대중화에 힘입어 본격적으로 회복기에 접어들 것으로 보인다.
특히 대형 LCD TV 패널을 중심으로 성장세가 두드러질 전망이다. 올 상반기 TV 세트에서 패널 원가 비중이 사상 최저치를 기록하면서 TV 패널 구매가 확대될 것으로 예상되기 때문이다.
전문가들은 공급 과잉 상태였던 LCD 패널 수급도 소폭 개선될 것으로 내다봤다. 지난해와 달리 올해는 중국·대만 디스플레이 경쟁사들의 신규 LCD 공장 증설 계획이 부재한 탓이다. 또 글로벌 디스플레이 업체들이 OLED 중심으로 사업 구조를 전환하고 있어 LCD 공급 증가가 제한적일 것이라는 분석도 나온다.
<저작권자 ©I.H.S 버핏연구소(buffettlab.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