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버핏 리포트] 토비스, PER 4.96배 저평가...전장·카지노 성장 탄력 기대-SK
  • 채종일 기자
  • 등록 2025-02-25 09:10:30
  • 목록 바로가기목록으로
  • 링크복사
  • 댓글
  • 인쇄
  • 폰트 키우기 폰트 줄이기

기사수정
하루에도 수십개씩 쏟아지는 증권사 리포트. 이 가운데 버핏연구소가 그간의 애널리스트 적중도, 객관성, 정보 가치 등을 종합 선별해 투자자에게 유익한 리포트를 소개합니다. [편집자주]

[버핏연구소=채종일 기자]

SK증권은 25일 토비스(051360)에 대해 카지노 사업의 계절적 요인과 일회성 비용 약 35억원 때문에 실적은 하회했지만 카지노 사업부를 제외한 전장, 자회사는 매출 및 이익 성장이 지속됐다며 투자의견을 매수와 목표주가를 2만8000원으로 유지했다. 토비스의 전일종가는 1만8750원이다.


권민규 SK증권 연구원은 토비스의 지난해 4분기 매출액은 1589억원(+24% YoY), 영업이익 145억원(+180% YoY)으로 컨센서스 매출액 1730억원, 영업이익 179억원을 하회했다고 말했다.


토비스 매출액 비중. [자료=버핏연구소]

권민규 연구원은 토비스의 2025년 1분기 매출액을 1610억원(+16% YoY), 영업이익 157원(+55% YoY)으로 예상했다. 2025년 연간 매출액은 7317억원(+17% YoY), 영업이익은 744억원(+27% YoY)으로 전망했다. 


이에 대해 권 연구원은 “중국 대련 공장의 경우 중국 보조금 정책에 의한 로컬 물량 증가 및 하반기 신모델 추가로 가동률 상승이 예상된다”며 “높은 이익률의 자회사(글로쿼드텍)의 외형성장도 25년 지속될 예정이다”라고 말했다.


또 “둔화의 우려가 아닌 성장성에 초점을 맞춰야 할 때다”라며 “디지털 콕핏 시장의 성장, 탄탄한 고객사 기반 안정적인 수주, 전기차 인프라 확장 기대감을 반영할 수 있는 업체로 중장기적 실적 우상향을 전망한다”고 덧붙였다.


토비스는 주력제품으로 카지노 게임, 공공 안내 디스플레이 기기 등에 사용되는 산업용 모니터와 전장용디스플레이 및 휴대폰, 태블릿PC 등에 사용되는 TFT-LCD 모듈 등을 갖고 있으며 LG디스플레이, 현대모비스, Denso 등 글로벌 전장업체를 주 고객으로 하고 있다.


토비스 매출액 및 영업이익률 추이. [자료=버핏연구소]

cjil9237@buffettlab.co.kr

'버핏연구소' 구독하기

개인정보 수집 및 이용

뉴스레터 발송을 위한 최소한의 개인정보를 수집하고 이용합니다. 수집된 정보는 발송 외 다른 목적으로 이용되지 않으며, 서비스가 종료되거나 구독을 해지할 경우 즉시 파기됩니다.

광고성 정보 수신

제휴 콘텐츠, 프로모션, 이벤트 정보 등의 광고성 정보를 수신합니다.
관련기사
TAG
0
  • 목록 바로가기
  • 인쇄


많이 본 뉴스더보기
  1. [버핏 리포트]효성티앤씨, 경쟁사 대비 높은 수익성...주가는 아쉬워 - 신한 신한투자증권이 19일 효성티앤씨(298020)에 대해 단기 모멘텀 부재에도 글로벌 1위 경쟁력과 차별화된 수익성으로 디스카운트가 곧 해소될 전망이라며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하고, 목표주가를 34만원으로 '하향'했다. 효성티앤씨의 전일종가는 22만3000원이다. 이진명 신한투자증권 애널리스트는 효성티앤씨가 미중 관세 관련 수요 ...
  2. [환율] 위안-달러 7.1110위안 … 0.11%↑ [버핏연구소] 19일 현재 서울외환시장에서 거래되는 위안/달러 환율은 7.1110위안(으)로, 전일비 0.11% 상승세를 보였다.[...
  3. [버핏 리포트]녹십자, '알리글로' 미국 매출액 1억 달러 달성 전망… 영업이익률 20% – IBK IBK투자증권은 19일 녹십자(006280)에 대해 알리글로가 미국 시장에 안착하며 매출액 1억 달러와 영업이익률은 20%를 달성할 수 있을 것이라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19만원을 제시했다. 녹십자의 전일 종가는 13만1800원이다.정이수 IBK투자증권 애널리스트는 “녹십자 핵심 품목인 선천성 면역결핍증 치료제 ‘알리글로&rsquo...
  4. 삼지전자, 통신장비주 저PER 1위... 3.39배 삼지전자(대표이사 박두진 이태훈. 037460)가 9월 통신장비주 저PER 1위를 기록했다.버핏연구소 조사 결과에 따르면 삼지전자가 9월 통신장비주 PER 3.39배로 가장 낮았다. 이어 로스웰(900260)(3.46), 현대에이치티(039010)(4.82), 유비쿼스(264450)(6.9)가 뒤를 이었다.삼지전자는 지난 2분기 매출액 1조550억원, 영업이익 292억원을 기록하며 전년대비 매출액.
  5. [버핏 리포트] LG디스플레이, OLED 중심 체력 확보로 리레이팅 기대 – 키움 키움증권은 19일 LG디스플레이(034220)에 대해 OLED 중심의 안정적인 이익 체력을 확보하며 디레이팅 요인이 해소되고 있다고 평가했다. 3분기 영업이익이 시장 기대치를 크게 상회할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하고 목표주가를 기존 1만3000원에서 1만6000원으로 상향했다. LG디스플레이의 전일 종가는 1만3090원이다....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