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투자증권은 25일 카카오페이(377300)에 대해, 금융 서비스의 안정적인 성장과 함께 신사사업인 스테이블코인 발행에 대한 기대감이 부각되면서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하고 목표주가를 13만원으로 상향했다. 카카오페이의 전일 종가는 9만2000원이다.
윤유동 NH투자증권 애널리스트는 “핀테크 산업 내 변화에 민첩하게 대응해온 사업자. 원화 스테이블코인 도입 가능성에 대비하여 발빠르게 움직일 것으로 추측”된다며, “카카오그룹 내 메신저, 은행, 증권 플랫폼 등을 보유한 이점”을 보일 것으로 예상했다.
카카오페이 매출액 비중. [자료=버핏연구소]
끝으로 “카카오페이에 대해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하고 목표주가를 기존 대비 240% 상향한 13만원을 제시했다”며 “이는 스테이블코인 발행 사업 개시 기대감을 반영해 결제부문 가치가 재평가된 것과 더불어, 결제산업 정상화, 자회사 시너지, 금융 플랫폼으로서의 성장성 강화 등이 반영된 결과”라고 설명했다.
카카오페이는 간편결제·송금, 대출·보험·주식중개, 마이 데이터 등의 서비스를 제공하는 종합 핀테크 플랫폼 기업이다. 최근 스테이블코인 발행 가능성과 관련해 카카오 생태계 연계를 통한 신사업 확대 기대감이 커지고 있다.
카카오페이. 매출액 및 영업이익률. [자료=버핏연구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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