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B증권 이명선. 2025년 6월 30일.
[출처 : pixabay]
섹터내 주목받고 있는 비만치료제, ADC등의 항암제 등을 개발하는 기업들은 주기적으로 개최되는 글로벌 학회를 통해 성과를 주목받는다. 반면 미국 등의 선진국이 아닌 ROW 중심의 수출로 실적이 크게 개선되고 있는 기업들은 최근 주목 받는 에스테틱 기업이 아니라는 이유로 소외받고 있다.
최근 주목받는 중소형 바이오텍 기업 4개 중 바이넥스는 작년 미국 생물보안법으로 주목받던 것과 달리 올해 초 미국 cGMP 인증을 획득하면서 올해부터 실적이 크게 개선될 것으로 예상된다. 중소형 바이오의약품 CDMO 기업으로 셀트리온 등의 대기업의 수주를 받았던 물량들이 매출로 본격 반영되면서 큰 폭의 실적 턴어라운드와 신규 수주기대감이 반영될 수 있다.
유바이오로직스는 팬데믹 이후 WHO의 “Ending Cholera 2030” 캠페인으로 확산되는 콜레라로 백신 수주 규모가 큰 폭으로 증가됨에 따라 23년 턴어라운드에 성공했다. 또 24년에 이어 26년까지 실적이 큰 폭으로 개선될 것으로 전망된다. 특히 올해는 제 2공장이 WHO PQ를 획득하면서 증가된 수주물량, 글로벌 독점 유지, 가동율 증가에 따른 매출 원가율 개선으로 올해 매출과 영업이익이 전년대비 50% 이상 개선될 것으로 전망된다.
온코닉테라퓨틱스는 작년 10월부터 출시한 위식도역류성치료제 국산 신약 자큐보로 올해 300억원 이상의 매출이 기대되며, 하반기 중국 임상 3상 종료에 따라 연내 신약신청까지도 기대된다. 그에 따른 기술료 수령으로 BEP 달성도 기대해볼 수 있다.
이수앱지스는 주력제품인 유전적 희귀질환 치료제(애브서틴, 파바갈 등)가 23년부터 MENA, 중남미 등으로 수출이 증가되면서 실적은 완전히 턴어라운드됐다. 실제 매출의 50% 이상이 수출에서 나오고 있다. 1분기는 일부 수출국가에서 매출이연이 발생하면서 분기 적자전환되었으나 2분기에는 정상화되면서 분기 최대 실적이 기대되는 상황이다.
[관심종목]
000100: 유한양행, 068270: 셀트리온, 128940: 한미약품, 008930: 한미사이언스, 302440: SK바이오사이언스, 326030: SK바이오팜, 000250: 삼천당제약, 207940: 삼성바이오로직스, 196170: 알테오젠, 145020: 휴젤, 950160: 코오롱티슈진, 087010: 펩트론, 298380: 에이비엘바이오, 226950: 올릭스, 096530: 씨젠, 206640: 바디텍메드, 445680: 큐리옥스바이오시스템즈, 475960: 토모큐브, 358570: 지아이이노베이션, 028300: HLB, 214150: 클래시스, 214450: 파마리서치, 137310: 에스디바이오센서, 145720: 덴티움, 141080: 리가켐바이오, 009420: 한올바이오파마, 220100: 퓨쳐켐, 310210: 보로노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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