칠레 메이저 광산업체 안토파가스타(Antofagasta)社가 중국 정·제련업체와의 동 정광 정·제련 수수료(TC/RC)를 U$0/톤으로 계약했다는 소식이 알려지며, 지난달 30일 런던금속거래소(LME, London Metal Exchange)의 동 가격이 U$1만40/톤으로 이틀 연속 하락했다. 세계 공급 부족 속 정·제련업체의 정광 확보 경쟁이 치열해진 상황에서, 중국 정·제련업체는 금번 계약이 상대적으로 유리한 조건으로 이루어진 것이라고 강조하고 있다.
[출처 : pixabay]
중국 정·제련업계는 TC/RC 급락에 따른 수익성 악화 상쇄 및 LME에서의 숏 포지션 해소를 위해 수출을 확대하고 있으며, 실제로 Jiangxi, Toongling 사 등 10여 개 업체가 4~5만톤 규모의 동을 LME에 인도할 계획인 것으로 알려졌다. 최근 미중 무역갈등 및 미국의 수입 동 관세 부과 검토로 미국 내 선제적 매수세가 이어지며 미국과 그 외 지역의 동 가격 차이가 확대되고 있는데, Goldman Sachs사는 미국 외 국가의 공급 부족 심화로 LME 동 가격이 8월 U$1만50/톤으로 상승할 수 있다고 전망했다.
[관심 종목]
005490: POSCO홀딩스, 004020: 현대제철, 010130: 고려아연, 006110: 삼아알미늄, 103140: 풍산, 008350: 남선알미늄, 005810: 풍산홀딩스, 295310: 에이치브이엠, 081000: 일진다이아, 001780: 알루코, 004560: 현대비앤지스틸, 024090: 디씨엠, 058430: 포스코스틸리온, 015890: 태경산업, 018470: 조일알미늄, 032560: 황금에스티, 001430: 세아베스틸지주, 084010: 대한제강
<저작권자 ©I.H.S 버핏연구소(buffettlab.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