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양이엔피(대표이사 김재수 김재만. 079960)가 7월 전기제품주 고ROE+저PER+저PBR 1위를 기록했다.
7월 전기제품주 고ROE+저PER+저PBR 10선. [자료=한국거래소. 버핏연구소]
버핏연구소 조사 결과 동양이엔피가 7월 전기제품주 고ROE+저PER+저PBR 1위를 차지했으며, 신화콘텍(187270), 파워넷(037030), 에스씨디(042110)가 뒤를 이었다.
동양이엔피 최근 분기별 매출액, 영업이익률 추이. [자료=버핏연구소]
동양이엔피는 지난 1분기 매출액 1634억원, 영업이익 159억원을 기록하며 전년동기대비 매출액은 30.1%, 영업이익은 44.55% 증가했다(K-IFRS 연결).
고객사 요청으로 SMPS(전원공급장치) 공급이 1분기에 집중됐다. 미국 관세 불확실성을 대비하기 위해 2~3분기 물량을 선주문한 것으로 보인다. 이로 인해 2~3분기에는 SMPS 실적이 다소 둔화될 가능성이 있다.
최근 전기차 충전기와 LED 조명용 SMPS 등 친환경 제품 라인업을 강화하고 있다. 글로벌 ESG 경영 기조와 에너지 고효율 제품에 대한 수요가 증가하며 동양이엔피도 환경친화형 파워솔루션 제공업체로 변화하고 있다.
회사는 휴대폰용 충전기, 디지털 가전용 SMPS, 전력공급장치를 생산한다. 1987년 3월 설립돼 2005년 2월 코스닥에 상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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