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버핏 리포트] LG전자, 3년 만에 전년대비 증익 예상...희망퇴직 관련 비용은 고정비 절감 효과로 - 메리츠
  • 정지훈 기자
  • 등록 2025-12-17 11:09:54
  • 수정 2025-12-18 08:03:26
  • 목록 바로가기목록으로
  • 링크복사
  • 구글 선호 출처로 추가
  • 댓글
  • 인쇄
  • 폰트 키우기 폰트 줄이기

기사수정
하루에도 수십개씩 쏟아지는 증권사 리포트. 이 가운데 버핏연구소가 그간의 애널리스트 적중도, 객관성, 정보 가치 등을 종합 선별해 투자자에게 유익한 리포트를 소개합니다. [편집자주]

[버핏연구소=정지훈 기자] 메리츠증권이 17일 LG전자(066570)에 대해 리레이팅 가능성이 여전히 유효하다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12만원을 '유지'했다. LG전자의 전일종가는 9만3100원이다.


LG전자 매출액 비중. [자료=LG전자 사업보고서]

양승수 메리츠증권 애널리스트는 LG전자의 4분기 실적은 "매출액 23조6000억원(전년동기대비 +3.7%), 영업이익 238억원(전년동기대비 -82.5%)으로 영업이익 기준 시장 추정치(-182억원)를 상회할 것"으로 전망했다. 연결 자회사인 LG이노텍의 실적 호조가 예상되기 때문이다.


양승수 애널리스트는 "LG전자 별도 기준 영업이익은 희망퇴직 관련 일회성 비용 반영과 계절적 비수기가 맞물리며 -3747억원으로 부진한 실적이 예상된다"며 "다만 희망퇴직 관련 일회성 비용을 제외할 경우, VS 사업부의 실적 개선에 힘입어 전년대비 소폭 개선된 흐름이 기대된다"고 밝혔다. 


이어 "내년 별도 기준 매출액은 69조6000억원(전년동기대비 +3%), 영업이익 2조6000억원(전년동기대비 +40%)으로 3년 만에 전년대비 증익이 예상된다"며 "올해 하반기에 반영된 희망퇴직 관련 일회성 비용은 내년부터 고정비 절감 효과로 전환될 전망이며, 물류비 측면에서도 운임지수 하락 흐름을 감안할 때 수익성 개선에 우호적인 환경이 조성되고 있다"고 전했다. 


더해 "탑라인 측면에서는 인도, 중남미 등 신흥국 중심의 점유율 확대와 더불어, 관세 이슈에 대응해 단행한 미국 내 가격 인상 효과가 내년부터 실적에 반영될 전망"이라며 "또 WebOS, 구독가전, 칠러/HVAC 등 신사업의 성장이 지속되고 있어 전사적인 체질 개선 역시 현재 진행형이라는 점도 긍정적"이라고 말했다.


그는 LG전자의 리레이팅 가능성이 여전히 유효하다고 말한다. 희망퇴직 비용이 사전에 예고됐던 만큼, 4분기 실적 부진은 이미 주가에 선반영된 이슈로 파악했다. 주가적인 측면에서는 단기 실적보다는 △내년 증익 가시성이 높다는 점 △ 인도법인 기업공개(IPO)를 통해 마련한 현금 기반 신사업 인수합병(M&A) 가능성이 상존한다는 점 △시장의 관심이 높은 휴머노이드 분야에서 중장기적인 사업기반을 구축했다는 점에 주목해야한다고 마무리했다. 


LG전자는 생활가전, 영상기기 분야의 친환경 신제품, 신규 사업 분야의 혁신 기술을 개발하며, 연구개발비 연간 4조원 이상 지출하고 있다. HS사업본부, MS사업본부, ES사업본부, VS사업본부, 이노텍의 5개 사업본부로 구성되어 있다. 


LG전자 매출액 및 영업이익률 추이. [자료=버핏연구소]

jahom01@buffettlab.co.kr

'버핏연구소' 구독하기

개인정보 수집 및 이용

뉴스레터 발송을 위한 최소한의 개인정보를 수집하고 이용합니다. 수집된 정보는 발송 외 다른 목적으로 이용되지 않으며, 서비스가 종료되거나 구독을 해지할 경우 즉시 파기됩니다.

광고성 정보 수신

제휴 콘텐츠, 프로모션, 이벤트 정보 등의 광고성 정보를 수신합니다.
관련기사
TAG
0
  • 목록 바로가기
  • 인쇄


최신뉴스더보기
많이 본 뉴스더보기
  1. [시가총액 상위 종목] 원익IPS, 전일비 5.88% ↑... 현재가 16만3800원 26일 기준 국내 주식시장에서 원익IPS(240810)가 전일비 ▲9100원(5.88%) 오른 16만3800원에 거래 중이다.원익IPS는 반도체·디스플레이 제조 공정에 필요한 장비를 생산하는 기업이다. 반도체 업황과 고객사 설비투자 확대 여부에 따라 실적과 주가 변동성이 나타날 수 있다.이어 이오테크닉스(039030, 48만5000원, ▲8000, 1.68%), 삼성전기(009150, 199만30...
  2. [신규 상장 종목] 마키나락스, 전일비 11.99%.% ↓... 현재가 1만8400원 26일 기준 국내 주식시장에서 마키나락스(477850)가 전일비 ▲1970원(11.99%) 오른 1만8400원에 거래 중이다.마키나락스는 산업 특화 AI 플랫폼을 개발·공급하는 기업으로, 제조·플랜트 등 산업 현장의 데이터 분석과 운영 최적화 서비스를 제공한다. AI 산업 확산 기대감과 신규 상장 이후 수급 흐름에 따라 주가 변동성이 나타날 수 있다..
  3. [이슈 체크] 복합유틸리티, 신규 원전 최대 4기 가능성…한국전력 장기 성장 기대 출처: 하나증권, 2026년 7월 10일정부의 대규모 산업 투자로 전력 수요가 늘어날 것으로 예상되면서 제12차 전력수급기본계획에 신규 원전과 액화천연가스(LNG) 발전 설비 확대가 포함될 가능성이 있다는 분석이 나왔다.올해 발표가 예상됐던 제12차 전력수급기본계획 최종안은 정부의 3대 메가프로젝트 관련 내용을 반영하면서 발표 시점이 늦.
  4. [버핏 리포트] SK하이닉스, ADR 나스닥 상장에 밸류 재평가 기대…“목표가 350만원” - 삼성 삼성증권이 25일 SK하이닉스(000660)에 대해 미국 나스닥 ADR 상장을 통한 글로벌 투자 접근성 확대와 메모리 업종 밸류에이션 재평가 가능성을 근거로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하고 목표주가를 350만원으로 제시했다. 전일 기준 현재주가 258만원 대비 상승여력은 35.7%다.이종욱 삼성증권 연구원은 “SK하이닉스는 6월 24일 나스닥 상장을 위한 ..
  5. [버핏 리포트] KT&G, 3대 핵심 성장 산업·신성장동력 통해 견조한 주가 기대 – 신한 신한투자증권은 10일 KT&G(278470)에 대해 3대 핵심 성장 산업(전자담배, 글로벌, 건기식)과 니코틴 파우치 등 신성장동력이 견조한 주가를 만들 것이라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22만원을 유지했다. KT&G의 전일 종가는 17만6400원이다.조상훈 신한투자증권 애널리스트는 “2분기 매출액 1조6630억원(+7.4%, 이하 전년동기대비), 영업...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