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일 코스피는 전일비 11.42 포인트(0.13%) 하락한 9052.42로 마감했다. 이날 개인은 1조6866억원 순매수했고,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3885억원, 1조2341억원 순매도했다.
코스닥은 전일비 34.34 포인트(3.43%) 하락한 966.59로 마쳤다. 이날 개인은 796억원 순매수했고,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4873억원, 5867억원 순매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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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정은 KB증권 연구원은 KB리서치 장마감코멘트에서 “코스피는 장중 변동성이 심화되며 하락세로 돌아섰고, 막판에만 9000선을 지켰다”며 “코스닥은 낙폭이 확대되며 1000선을 밑돌았다”라고 밝혔다.
미 증시는 호르무즈 해협 봉쇄 계획 소식과 트럼프의 애플-인텔 칩 협력 발표 등이 맞물리며 FOMC 충격을 되살렸고, 3대 지수는 하락했다. 반면 필라델피아 반도체 지수는 6%대 급등했다.
국내 증시는 이를 반영해 반도체 강세로 출발했다. 다만 미-이란 서명서 연기에 따른 휴전 불안과 반도체 쏠림 반동으로 인한 차익실현 압력이 더해지며 약세로 전환했고, 코스피 상승 종목 수는 115개에 그쳤다.
SK하이닉스는 7거래일 연속 상승세를 이어갔다. 장중 한때 상승폭 대부분을 반납하기도 했지만 재차 반등하며 2%대 상승 마감했다.
주간 기준으로는 코스피가 11%대 상승한 반면 코스닥은 6%대 하락해 극명한 차별화를 보였고, 코스피 전기전자 업종은 주간 수익률 16%대를 기록했다.
시장에서는 금통위와 미국 5월 PCE(개인소비지출), 마이크론 실적 발표 등을 주목하고 있다. 임 연구원은 “코스피 단기 급등과 반도체 집중에 따른 부담 속에서도 상승 추세는 유효하다”며 “실적 결과에 따라 메모리 업황이 확인될 경우 대형 반도체주 중심의 강세가 이어질 가능성이 있다”라고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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