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핏연구소=추승수 기자] 11일 코스피는 전일비 포인트(0.73%) 상승한 6345.53pt로 마감했다. 이날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2156억원, 2063억원 순매수했고, 개인은 3840억원 순매도했다.
코스닥은 전일비 포인트(0.39%) 상승한 857.84pt로 마쳤다. 이날 개인은 5583억원 순매수했고,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4825억원, 979억원 순매도했다.
한국 증시 주요 지수 현황 [이미지=더밸류뉴스]
임정은 KB증권 연구원은 KB리서치 장마감코멘트에서 “코스피가 삼성전자를 필두로 상승 전환했고, 코스닥은 숨 고르기를 나타냈다”라고 전했다.
임 연구원은 "미 증시는 미·이란 갈등이 이어진 가운데 소비자물가지수(CPI) 발표를 앞둔 경계 심리와 인텔 유상증자 여파에 따른 반도체주 약세가 겹치면서 3대 지수가 동반 하락 마감했다"며 "필라델피아 반도체지수도 2%대 하락했다"라고 전했다.
그는 "국내 증시는 장 초반 코스닥이 2%대까지 상승했으나 삼성전자가 4%대 강세를 보이면서 수급이 코스피 대형주로 쏠렸고, 코스닥은 상승폭을 일부 반납했다"며 "코스피는 외국인과 기관의 동반 순매수에 힘입어 소폭 상승 마감했다"라고 분석했다.
이어 "지난 1일부터 10일까지 전체 수출액은 213억달러로 전년 동기 대비 45% 증가했고, 반도체 수출액은 100억달러로 155% 늘었다"며 "모두 같은 기간 기준 최대치를 경신하면서 반도체 업종 전반의 투자심리 개선에 영향을 미쳤다"라고 설명했다.
코스메카코리아는 전일 장 마감 후 매출액과 영업이익이 전년 동기 대비 각각 40% 증가한 호실적을 발표하면서 15%대 급등해 역사적 신고가를 경신했다. 이에 화장품 업종 전반도 동반 상승했다.
반면 CJ제일제당은 이날 발표한 2분기 영업이익이 시장 컨센서스를 밑돌면서 8%대 하락했고, 음식료 업종도 동반 약세를 나타냈다.
끝으로 그는 “내일 한국콜마와 클래시스 등의 실적 발표가 예정된 가운데 최근 양호한 주가 흐름을 이어온 화장품과 미용기기 업종의 강세가 지속될지 주목된다”라고 전했다.
이번 주 국내외 주요 증시 일정. [이미지=더밸류뉴스]
[관심 종목]
005930: 삼성전자, 373220: LG에너지솔루션, 000660: SK하이닉스, 207940: 삼성바이오로직스, 035420: NAVER, 005380: 현대차, 006400: 삼성SDI, 051910: LG화학, 035720: 카카오, 000270: 기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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