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핏연구소=추승수 기자] 13일 코스피는 전일비 포인트(3.56%) 상승한 6813.34pt로 마감했다. 이날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2조4473억원, 7109억원 순매수했고, 개인은 3조839억원 순매도했다.
코스닥은 전일비 포인트(0.29%) 상승한 861.37pt로 마쳤다. 이날 개인은 2933억원 순매수했고,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1636억원, 1295억원 순매도했다.
한국 증시 주요 지수 현황 [이미지=더밸류뉴스]
임정은 KB증권 연구원은 KB리서치 장마감코멘트에서 “양대 지수가 4거래일 연속 상승한 가운데 코스피가 반도체 랠리 지속에 힘입어 3%대 상승했다”라고 전했다.
미 증시는 지난 7월 소비자물가지수(CPI)가 전월 대비 0.1%, 전년 동기 대비 3.4% 상승하며 시장 컨센서스에 부합한 가운데 다우지수를 제외한 주요 지수가 상승했다. 전일 코어위브에 이어 네비우스도 호실적을 발표하며 급등하면서 인공지능(AI) 반도체주가 강세를 나타냈고, 필라델피아 반도체지수도 2%대 상승했다.
임 연구원은 "국내 증시도 미국 증시의 훈풍에 힘입어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가 연일 강세를 이어갔다"며, "외국인과 기관이 2거래일 연속 코스피에서 동반 순매수에 나서며 지수 상승을 이끌었지만 코스피 상승 종목 비율은 35%대에 그치며 대형주 중심의 수급 쏠림이 나타났다"라고 설명했다.
그는 "원익IPS가 7%대 상승하는 등 반도체 소재·부품·장비 업종도 수혜 기대감에 강세를 이어갔다"며, "로봇과 이차전지 업종도 소폭 상승하며 코스닥 하단을 지지했다"라고 전했다.
이어 "삼성전기는 적층세라믹콘덴서(MLCC)의 공급 압박 상황이 부각되면서 12%대 급등했고 관련 종목도 동반 강세를 나타냈다"라고 분석했다.
반면 JYP Ent.는 부진한 MD 판매와 콘서트 고정비 부담 등으로 2분기 영업이익이 시장 컨센서스를 밑돌면서 11%대 하락했다. 이에 엔터테인먼트 업종 전반도 약세를 보였다.
끝으로 그는 “금일 밤 미국의 7월 생산자물가지수(PPI) 발표가 예정돼 있다”며 “이번 CPI 발표로 오는 9월 금리 동결 전망이 60% 수준까지 높아진 가운데 물가에 대한 시장의 우호적인 해석이 지속될지 확인할 필요가 있다”라고 전했다.
이번 주 국내외 주요 증시 일정. [이미지=더밸류뉴스]
[관심 종목]
005930: 삼성전자, 373220: LG에너지솔루션, 000660: SK하이닉스, 207940: 삼성바이오로직스, 035420: NAVER, 005380: 현대차, 006400: 삼성SDI, 051910: LG화학, 035720: 카카오, 000270: 기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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