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핏연구소=추승수 기자] 14일 코스피는 전일비 포인트(2.42%) 상승한 6977.94pt로 마감했다. 이날 외국인은 3조1568억원 순매수했고, 개인과 기관은 각각 1조7201억원, 1조4101억원 순매도했다.
코스닥은 전일비 포인트(0.38%) 상승한 864.55pt로 마쳤다. 이날 개인은 3345억원 순매수했고,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912억원, 2502억원 순매도했다.
한국 증시 주요 지수 현황 [이미지=더밸류뉴스]
임정은 KB증권 연구원은 KB리서치 장마감코멘트에서 “외국인이 4거래일 연속 순매수에 나선 가운데 코스피가 7000선을 목전에 뒀고, 코스닥도 소폭 상승 마감했다”라고 전했다.
임 연구원은 "미 증시는 지난 7월 생산자물가지수(PPI)가 전년 동기 대비 4.7% 상승해 시장 컨센서스를 밑돌면서 인플레이션 우려가 완화돼 3대 지수가 동반 상승했다"며, "샌디스크는 강한 중장기 성장 전망을 제시하며 13%대 급등해 반도체주 상승을 이끌었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국내 증시도 샌디스크 급등 영향에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 등 반도체 대형주가 4거래일 연속 상승했다"며 "다만 코스피 상승 종목 비율은 71%를 웃돌면서 전일보다 대형주 중심의 수급 쏠림 현상이 완화됐다"라고 분석했다.
현대차그룹이 1차 협력사를 대상으로 휴머노이드 로봇 사업 계획을 공유받았다는 소식에 그룹주 전반이 강세를 나타냈다. 현대차는 8%대, 현대모비스는 7%대 상승했다.
조선 업종도 강세를 보였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미국에 투자한 외국 조선업체를 대상으로 본국 내 선박 건조를 임시 허용한다고 발표하면서 국내 조선업체들의 수혜 기대감이 부각됐다.
농심은 시장 컨센서스를 웃도는 호실적을 발표하면서 12%대 급등했고, 음식료 업종도 동반 상승했다.
이번 주 코스피와 코스닥은 각각 11%대, 8%대 상승했다. 외국인은 지난주 코스피에서 7조1000억원 순매도했지만 이번 주에는 7조8000억원 순매수로 전환하면서 지수 회복을 이끌었다.
끝으로 그는 “국내외 실적 시즌이 대부분 마무리된 가운데 시장은 다음 주 예정된 미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의사록에 집중할 것”이라며 “이를 통해 향후 금리 방향성을 가늠할 전망”이라고 전했다.
이번 주 국내외 주요 증시 일정. [이미지=더밸류뉴스]
[관심 종목]
005930: 삼성전자, 373220: LG에너지솔루션, 000660: SK하이닉스, 207940: 삼성바이오로직스, 035420: NAVER, 005380: 현대차, 006400: 삼성SDI, 051910: LG화학, 035720: 카카오, 000270: 기아
<저작권자 ©I.H.S 버핏연구소(buffettlab.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