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핏연구소=이승윤 기자] 신한투자증권은 27일 포스코DX(020150)에 대해 올해가 실적 저점이고 내년부터 본격적인 외형 성장과 고정비 레버리지 효과가 나타날 것이라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2만7000원을 신규 제시했다. 포스코DX의 전일 종가는 2만700원이다.
박광래 신한투자증권 애널리스트는 “올해 상반기 매출액은 16.8% 감소했지만 신규수주는 31.9% 증가했고 자동화 수주가 53.5% 증가했다”며 “지난 6월 수주잔고는 9567억원으로 약 10~11개월치 매출을 확보했다”고 전했다.
포스코DX 매출액 비중. [자료=버핏연구소]
박광래 애널리스트는 “자동화 프로젝트 매출 인식 시차 감안 시 올해가 실적 저점이고 내년부터 본격적인 외형 성장과 고정비 레버리지 효과가 나타날 것”이라며 “포스코그룹의 16조7000억원 투자계획은 추가 성장에 기반한다”고 밝혔다.
박 애널리스트는 “신규 철강∙이차전지 소재 공장 투자는 EIC와 자동화 구축, IT시스템 장기 도입, 장기 운영매출로 순차적으로 연결된다”며 “Physical AI 제어모델과 AI 워크포스가 표준화되면 그룹 내부 구축 경험을 해외 생산거점과 외부 고객으로 확장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끝으로 “2000억원 이상의 순현금과 사실상 무차입 구조도 강점이고 AI 인력∙인프라 투자와 M&A를 감당하며 중간배당 도입 등 주주환원도 병행 가능하다”며 “대외매출 비중이 현재 3%에서 더 오른다면 캡티브 SI(시스템 통합) 기업에서 산업 AI 플랫폼 사업자로 재평가될 것”으로 전망했다.
포스코DX는 포스코그룹의 설비투자를 IT∙OT(운영기술)∙EIC(전기/계장/제어) 수주로 전환하는 풀스택 회사다. ERP(전사적 자원관리)∙MES(생산관리시스템) 등 그룹 IT를 운영하고 전력∙계측∙제어, 물류설 비와 로봇 무인화를 수행한다.
포스코DX. 매출액 및 영업이익률. [자료=버핏연구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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