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11월 주식 급등·급락 종목은?
  • 김승범 기자
  • 등록 2016-12-01 11:51:54
  • 목록 바로가기목록으로
  • 링크복사
  • 구글 선호 출처로 추가
  • 댓글
  • 인쇄
  • 폰트 키우기 폰트 줄이기

기사수정

[김승범 연구원]

주식시장에서 11월 한 달 동안 주가가 52주 신고가를 경신하는 등 급등한 종목이 있는 반면, 주가 하락을 막지 못해 애를 먹는 기업도 있었다.

버핏연구소 조사에 따르면 11월 한 달 동안 주가가 가장 많이 상승한 종목은 유가증권시장에서 흥국화재2우B였고, 코스닥에서는 동신건설로 나타났다. 반면에 주가가 끝없이 추락한 종목은 유가증권시장에서 체시스였고, 코스닥에서는 GMR머티리얼즈였다.

특히 11월은 정치인 테마주의 주가 변동이 컸다. 정치인들의 대선 지지율, 출마 의지 등에 따라 주가가 출렁였다.

11월  급등·급락 종목

흥국화재2우B는 12월 미국 금리인상에 대한 수혜주로 알려지면서 지난 10월 대비 주가가 80.14% 급등했다. 지난 21일과 24일에 상한가를 기록하면서 주가가 크게 올랐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당선인의 재정지출 확대 방침에 따라 시장금리가 오를 것으로 예상된다. 이에 은행주와 보험주에 투자자의 시선이 쏠리고 있다.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연준)가 다음달 예정된대로 금리 인상을 단행하게 되면 이자마진과 투자수익률이 개선되는 효과를 볼 수 있다. 또한 과거 고금리 고정금리로 판매됐던 상품들에 대한 이자 부담이 줄어들게 되는 장점이 있다.

DSR은 문재인 테마주로 알려지면서 주가가 급등했다. 홍하종 DSR제강 대표이사가 문재인 전 더불어민주당 대표와 같은 경남고 출신으로 알려졌다. 문재인 전 대표의 대선 지지율이 상승하면서 주가가 급등한 것으로 보인다.

세 번째로 급등한 종목은 대성합동지주였다. 대성합동지주는 자회사 대성산업가스를 매각해 자회사 대성산업의 사모 회사채를 상환할 계획으로 알려지면서 주가가 상승했다.

그 밖에도 대성산업(33.85%), 삼양식품(32.12%), 인터지스(28.59%) 순으로 이어졌다.

반면에 유가증권시장에서 40.28% 하락해 1,275원에 마감한 체시스는 김무성 대선불출마 선언으로 주가가 급락했다. 또 김무성 테마주인 엔케이도 40.19% 급락했다.

지난 23일 김무성 전 새누리당 대표가 「최순실 사태」와 관련해 대선 불출마를 선언하고 박근혜 대통령 탈당에 앞장서겠다는 소식이 전해지면서 김무성 테마주로 분류되는 체시스와 엔케이의 주가가 급락했다. 체시스는 이명곤 회장이 김 전 대표와 고등학교, 대학교 동문으로 알려지면서 테마주로 분류됐다. 엔케이는 박윤소 회장이 김 전 대표와 사돈 관계다.

코스닥시장에서는 동신건설이 104.68% 급등하며 주가가 2배 이상 뛰었다. 동신건설 역시 이재명 성남시장의 테마주로 꼽힌다. 지난 17일 동신건설은 상한가를 기록하기도 했다. 동신건설은 이재명 성남시장의 고향인 안동에 본사를 뒀다는 이유로 이재명 테마주로 분류된다. 

이재명 성남시장이 차기 대선주자 여론조사에서 문재인 전 대표(21.0%), 반기문 유엔 사무총장(17.7%)에 이어 11.9%로 3위를 차지했다는 소식이 전해지면서 다른 이재명 테마주인 에이텍, 프리엠스, 에이텍티앤 등도 주가가 빠르게 상승했다.

반면에 GMR 머티리얼즈의 주가는 73.26% 감소했다. GMR 머티리얼즈는 새로운 최대주주를 맞은 후 유상증자와 잇다른 감자 등으로 유통주식수가 급감, 일명 「품절주(유통주식수가 발행주식총수 5% 미만일 경우 매매거래정지)」 규제에 따라 장기간 매매거래가 정지됐다. 지난달 31일 유통주식수가 52.17%로 늘어나 매매거래가 재개됐다.

[Copyright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ihs_buffett@naver.com

'버핏연구소' 구독하기

개인정보 수집 및 이용

뉴스레터 발송을 위한 최소한의 개인정보를 수집하고 이용합니다. 수집된 정보는 발송 외 다른 목적으로 이용되지 않으며, 서비스가 종료되거나 구독을 해지할 경우 즉시 파기됩니다.

광고성 정보 수신

제휴 콘텐츠, 프로모션, 이벤트 정보 등의 광고성 정보를 수신합니다.
0
  • 목록 바로가기
  • 인쇄


최신뉴스더보기
많이 본 뉴스더보기
  1. [시가총액 상위 종목] 원익IPS, 전일비 5.88% ↑... 현재가 16만3800원 26일 기준 국내 주식시장에서 원익IPS(240810)가 전일비 ▲9100원(5.88%) 오른 16만3800원에 거래 중이다.원익IPS는 반도체·디스플레이 제조 공정에 필요한 장비를 생산하는 기업이다. 반도체 업황과 고객사 설비투자 확대 여부에 따라 실적과 주가 변동성이 나타날 수 있다.이어 이오테크닉스(039030, 48만5000원, ▲8000, 1.68%), 삼성전기(009150, 199만30...
  2. [신규 상장 종목] 마키나락스, 전일비 11.99%.% ↓... 현재가 1만8400원 26일 기준 국내 주식시장에서 마키나락스(477850)가 전일비 ▲1970원(11.99%) 오른 1만8400원에 거래 중이다.마키나락스는 산업 특화 AI 플랫폼을 개발·공급하는 기업으로, 제조·플랜트 등 산업 현장의 데이터 분석과 운영 최적화 서비스를 제공한다. AI 산업 확산 기대감과 신규 상장 이후 수급 흐름에 따라 주가 변동성이 나타날 수 있다..
  3. [이슈 체크] 복합유틸리티, 신규 원전 최대 4기 가능성…한국전력 장기 성장 기대 출처: 하나증권, 2026년 7월 10일정부의 대규모 산업 투자로 전력 수요가 늘어날 것으로 예상되면서 제12차 전력수급기본계획에 신규 원전과 액화천연가스(LNG) 발전 설비 확대가 포함될 가능성이 있다는 분석이 나왔다.올해 발표가 예상됐던 제12차 전력수급기본계획 최종안은 정부의 3대 메가프로젝트 관련 내용을 반영하면서 발표 시점이 늦.
  4. [버핏 리포트] SK하이닉스, ADR 나스닥 상장에 밸류 재평가 기대…“목표가 350만원” - 삼성 삼성증권이 25일 SK하이닉스(000660)에 대해 미국 나스닥 ADR 상장을 통한 글로벌 투자 접근성 확대와 메모리 업종 밸류에이션 재평가 가능성을 근거로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하고 목표주가를 350만원으로 제시했다. 전일 기준 현재주가 258만원 대비 상승여력은 35.7%다.이종욱 삼성증권 연구원은 “SK하이닉스는 6월 24일 나스닥 상장을 위한 ..
  5. [버핏 리포트] KT&G, 3대 핵심 성장 산업·신성장동력 통해 견조한 주가 기대 – 신한 신한투자증권은 10일 KT&G(278470)에 대해 3대 핵심 성장 산업(전자담배, 글로벌, 건기식)과 니코틴 파우치 등 신성장동력이 견조한 주가를 만들 것이라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22만원을 유지했다. KT&G의 전일 종가는 17만6400원이다.조상훈 신한투자증권 애널리스트는 “2분기 매출액 1조6630억원(+7.4%, 이하 전년동기대비), 영업...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