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내년 시장 전망과 유망 산업 인터뷰
- 지난해 이맘때 강세장 전망
남석관(57) 대표는 시장을 먼저 보고 종목을 선정하는 톱 다운(Top-down) 투자자다. 그는 2000년 40세에 학원업을 정리하고 전업 투자자의 길로 들어선 이래 연간으로 한번도 손실을 낸 적이 없다. 이달말 출간 예정인 <실전투자의 정석>에는 2억원이 3년만에 20억원으로 불어나 있는 계좌가 들어있다. 버핏연구소의 우량주 발굴 서비스 핑크 페이퍼가 남 대표와 인터뷰를 갖고 내년 주식 시장 전망, 유망 산업을 들어봤다(아래 사진).
지난해 이맘때 대다수 애널리스트와 매크로 전문가들이 "한국 경제와 주식 시장이 암울하다"고 했을 때 남 대표는 "미국, 한국의 새 정부가 경기 회복에 제동을 걸기 어렵다"며 강세장을 제시했다. 그의 2018 시장 전망과 유망 산업, 그리고 근거를 들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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