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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상화폐株, 정부 규제 본격화에도 주가 상승
  • 김진구 기자
  • 등록 2017-12-14 18:53: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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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핏연구소 김진구 연구원] 가상화폐 시장에 대해 정부의 규제가 본격화되고 있는 가운데 가상화폐 관련주들의 주가가 상승세를 나타내고 있다. 

가상통화에 대한 정부 규제가 전면 금지보다는 시장 질서를 바로잡는 데에 초점이 맞춰지면서 이를 호재로 받아들이는 모양새다.

14일 오전 9시 45분 현재 SCI평가정보(036120)는 전일대비 17.77% 상승한 5170원에 거래되고 있다. SCI평가정보는 전날 오전에 하락세를 기록했으나, 정부의 가상통화 관련 대책 발표 이후 반등해 상한가를 기록하기도 했다.

SCI평가정보는 비트코인 등 가상화폐 거래소를 100% 출자 방식으로 개설한다는 소식에 지난달 28일부터 6거래일 연속 상한가 행진을 하다 최근에는 정부의 규제 논의 등의 영향으로 하락세를 보였다.

또 가상화폐 관련 사업체 지분을 가진 비덴트(121800)도 13.64% 상승한 1만5000원에 거래되고 있으며, 옴니텔(057680)(+9.93%), SBI인베스트먼트(019550)(+8.74%), 제이씨현시스템(033320)(+4.21%), 한일진공(123840)(+4.54%), 디지탈옵틱(106520)(+3.77%) 등도 주가가 강세다.

정부는 가상통화 투기과열과 가상통화를 이용한 범죄행위를 막기 위해 미성년자 거래금지와 금융기관의 가상통화 보유·매입·담보취득·지분투자 금지를 주요 내용으로 한 긴급대책을 전날 발표했다.

이에 우리은행, 신한은행 등 은행들이 비트코인을 비롯한 가상화폐에 필요한 가상계좌를 폐쇄하기로 결정했다.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ihs_buffett@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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