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핏연구소 김진구 연구원] 정보보안 관련주들이 블록체인 사업에 대한 기대감에 주가가 급등했다.
18일 오전 9시 35분 현재 시큐브(131090)는 전일대비 29.87% 상승한 3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한컴시큐어(054920)와 한컴지엠디(077280)도 각각 29.94%, 30.00% 상승한 5230원, 3575원에 거래중이다.
상한가를 기록한 3개 종목은 정보보안 기술을 연구하고 있다는 공통점이 있다. 한컴시큐어는 이미 현대페이에 블록체인 관련 기술을 개발하고 있다는 소식이 알려졌다. 또 한컴지엠디는 모바일 포렌식 솔루션을 개발하는 업체이며, 시큐브는 암호화·블록체인 기술을 개발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이밖에 드림시큐리티(203650)도 SGA솔루션즈와 마찬가지로 「은행 공동 블록체인 인증시스템 구축사업」에 참여하고 있으며, 파수닷컴(150900)은 지난해 7월 개발에 착수한 블록체인 기반 기술의 문서 플랫폼 랩소디를 올해 상반기 출시할 예정이라고 밝혀 주가가 상승 중이다.
최근 정부는 4차 산업혁명 기술인 블록체인에 대해 개발지원을 확대하겠다고 밝혀 정보보안 업체들의 수혜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다.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저작권자 ©I.H.S 버핏연구소(buffettlab.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