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편집자주 : 버핏연구소는 전일 증권사 리포트 가운데 내용이 충실하고, 현재 주가와 목표 주가의 차이가 높은 종목을 제시한 곳을 선별해 ‘전일 베스트 리포트’를 제공합니다. 시간에 쫓기는 투자자 분들을 대신해 하루에도 숱하게 쏟아지는 증권사 보고서들을 꼼꼼하게 정리해 효과적인 성공 투자의 길을 안내하겠습니다]
[버핏연구소 정윤주 연구원] 17일 발표된 증권사 보고서 가운데 ‘베스트 리포트’는 하나금융투자 윤재성 애널리스트의 ‘2018년 코스피 Top Pick 자격이 충분하다’이다.
윤재성 애널리스트는 이 보고서에서 롯데케미칼(011170) 목표 주가 65만원의 매수 의견을 제시했다. 18일 오전 11시 35분 현재 주가는 38만 4000원이다.
롯데케미칼은 기초유분을 원료로 하여 합성수지, 합성원료, 합성고무 등 각종 석유화학제품을 생산하는 석유화학산업을 영위하고 있다.
[출처: 버핏연구소, 사업보고서]
다음은 보고서 요약.
- 중국의 PE 명목수요(글로벌 수요의 약 20%)가 2017년 11월 누적기준 2,500만톤을 소폭 상회하며 YoY +18% 급증한 것으로 파악. 이것의 주요인은 전자상거래 시장 확대에 따른 패키징 수요 증가, Waste PE 수입 규제 등에 따른 영향이라 판단.
- 나머지 PE 수요처인 미국/유럽/남미/동남아 등의 호전된 수요를 감안할 때, 글로벌 PE 수요는 적어도 5~6% 증가하는 것으로 추정. 2018년 글로벌 PE 증설증가율 6%가 두렵지 않은 이유.
- 전방 수요 호조로 폴리카보네이트(PC)의 가격 상승세가 뚜렷. 중국 PC가격은 3,700$/톤으로 작년 동기 대비 약 1,000$/톤(+40%) 상승, PC-BPA마진 또한 유사한 수준으로 급증.
- 롯데케미칼은 PC 총 34만톤/년을 보유한 국내 최대업체. 따라서, 자회사 롯데첨단소재의 뚜렷한 실적 개선세가 예상. 폴리에스터(PET) 또한 Up-Cycle에 진입해 아로마틱부문의 실적도 전년동기 대비 뚜렷한 개선세 예상.
- 2018년 영업이익은 3.4조원(YoY +19%)으로 4년 연속 증익되며 사상최대치를 재차 갱신할 전망. 에틸렌과 비에틸렌의 화려한 콜라보가 펼쳐지기 때문. 또한 배당 증대 가능성도 높다.
[출처: 하나금융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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