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핏연구소 김승범 연구원] POSCO(005490)가 지난 25일 포항제철소 산소공장에서 근로자 4명이 가스 질식 사고에 관련한 사과문 발표 소식에 POSCO의 검색어 순위가 상승했다.
26일 오후 12시 6분 현재 버핏연구소가 네이버 데이터랩과 공공 데이터 정보 등을 합산 조사한 결과 POSCO는 17위를 기록하고 있다.
지난 25일 포스코 경북 포항제철소에서 냉각탑 내장재 교체 작업을 하던 근로자 4명이 유독가스에 질식해 숨졌다. 이에 POSCO가 사과문을 발표했다.
이날 POSCO는 사과문을 통해 『이번 포항제철소 산소공장의 정비과정에서 외주사 직원분들의 고귀한 목숨이 희생된 데 대해 참담하고 안타까운 심정』이라며 『불의의 사고로 유명을 달리한 직원분들의 명복을 빌고 유가족에게도 심심한 애도와 사과의 말씀을 드린다』고 밝혔다.
이어 『사고대책반을 설치하고 신속한 사고 수습을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며 『철저한 원인 규명을 통해 이러한 사고가 재발하지 않도록 모든 방법을 강구하겠다』고 약속했다.
또 『관계기관의 조사에도 성실히 임해 사고원인을 밝히는 데 적극 협조하겠다』며 『책임감을 갖고 고인들과 유가족들에게 회사가 할 수 있는 가능한 모든 방법을 동원해 후속 수습을 지원하겠다』고 덧붙였다.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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