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핏연구소 박헌호 연구원] 2일 11시 7분 현재 코웨이(021240)는 전일대비 0.1%(100원) 상승한 95,900원으로 거래되고있다. 이날 환경부에서 발표한 서울시 일평균 미세먼지량은 47μg/㎥(보통)이다.
서울특별시 대기환경정보에서 공개한 2015년부터 2016년까지의 월별 미세먼지 및 초미세먼지 통계와 비교했을때, 월별 미세먼지 추이와 코웨이의 주가 추이가 0.24, 월별 초미세먼지 추이와 코웨이의 주가 추이가 0.31의 상관관계(correlation coefficient)를 보였다.
상관관계는 두 변수가 동일하게 움직이는 것을 1.0으로 볼 때, 한 변수의 변화가 다른 한 변수의 변화에 미치는 정도를 나타내는 지수로, 0.5 이상이면 유의미한 상관관계가 있음을 나타낸다. 따라서 코웨이의 주가와 미세먼지 및 초미세먼지의 상관관계는 미미하다고 볼 수 있다.
코웨이는 렌탈업계를 대표하는 기업이다. 공기청정기뿐만 아니라 비데, 정수기, 연수기 등 국내 B2C 렌탈 서비스 시장 점유율 1위를 차지하고 있다.
최근 미세먼지로 인한 호흡기 질환 환자 수가 증가함에 따라 코웨이의 공기청정기 렌탈 판매도 급증하고 있다.
공기청정기는 과거에는 황사가 심해지는 봄 시즌에 판매량이 증가하는 가전제품이었으나, 최근 미세먼지가 농도가 높아지는 가을과 겨울에도 꾸준히 판매가 증가하고 있다.
미세먼지의 관련종목은 크린앤사이언스(045520), 성창오토텍(080470), 오공(045060), 코웨이(021240), 웰크론(065950), 위닉스(044340)가 있다.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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