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핏연구소 김승범 연구원] 제일홀딩스(003380)의 PER(주가수익비율)가 4.79배로 식품 업체 가운데 가장 낮았다.
5일 오전 9시 27분 현재 식품업에 속한 68개 종목(우선주 제외) 가운데 제일홀딩스의 PER가 4.79배로 가장 낮았다. 제일홀딩스가 가장 낮은 PER를 기록한 가운데 체리부로(066360)(5.43배), 매일홀딩스(005990)(5.65배), 농심홀딩스(072710)(6.66배)가 뒤를 이었다.
PER는 시가총액을 순이익으로 나눈 값으로 낮을 수록 저평가돼 있다고 본다. PER가 낮다는 것은 주당이익에 비해 주식가격이 낮다는 것을 의미한다. 그러므로 PER가 낮은 주식은 앞으로 주식가격이 상승할 가능성이 크다.
1950년 설립된 제일홀딩스는 2011년 1월 1일에 물적분할 및 분할합병을 통해 지주회사로 전환하여 자회사의 제반 사업내용을 지배, 경영지도, 정리, 육성하는 지주사업을 주요 사업으로 영위하고 있다.
2017년 3분기말 기준 총 79개의 종속회사를 보유하고 있으며 주요 종속회사로는 사료 제조부문의 제일사료, 닭 생산 및 가공부문의 하림, 사료제조 및 양돈부문의 선진 등이 있다.
종속회사인 하림은 국내 1위의 육계가공업체이며 국내 최초 유럽형 동물복지 도계가공공장 운영을 통해 세계적 수준의 닭고기 품질 경쟁력을 확보하고 있으며, 선진은 사료제조부문에서 40년의 업력을 바탕으로 축종별, 연령별, 상황별 사료 배합비 기술을 보유하고 있으며 양돈 부문에서 무항생제 프리미엄 돈육 「청자연돈」을 출시하는 등 안전한 먹거리를 제공하고 있다.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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