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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 싼 종목] 가온전선, PBR 0.35배 전기장비 최저
  • 노성훈 기자
  • 등록 2018-02-06 11:17: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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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핏연구소 노성훈 연구원] 가온전선(000500)의 PBR(주가순자산배수)이 0.35배로 전기장비 업체 가운데 가장 낮았다.

6일 오전 11시 3분 현재 전기장비에 속한 24개 종목(우선주 제외) 가운데 가온전선의 PBR이 0.35배로 가장 낮았다. 가온전선이 가장 낮은 PBR을 기록한 가운데 일진전기(103590)(0.52배), 선도전기(007610)(0.67배), 한솔신텍(099660)(0.74배)이 뒤를 이었다.

PBR은 시가총액을 자본총계로 나눈 값으로 낮을 수록 저평가돼 있다고 본다. PER가 기업의 수익성과 주가를 평가하는 지표라면 PBR은 기업의 재무상태면에서 주가를 판단하는 지표다.

전비

1947년에 설립된 가온전선은 전력케이블 및 통신케이블을 생산하는 국내 3대 전선 전문 제조업체 가운데 하나다. 주요제품으로 절연선, 전력선, 통신케이블이 있으며 원재료 가격의 하락으로 전년대비 단위당 가격이 소폭 하락했다. 가온전선은 만성적인 수급불균형을 해소하기 위해 미얀마에 공장을 설립하는 등 사업을 재편하고 있다.

LS그룹(회장 구자열)이 지주사 체제 전환에 속도를 내고 있다. 지배구조 단순화를 통해 ‘투명경영’에 대한 사회의 요구에 부응하겠다는 의도다. LS그룹에 따르면 계열사인 LS전선은 지난 24일 지주사 밖 유일한 계열사였던 가온전선을 자회사로 편입했다. 총수 일가 개인 대주주들이 갖고 있던 가온전선 지분 37.62% 중 31.59%를 LS전선이 사들임으로써, LG그룹은 지주사인 ㈜LS에서 LS전선, 가온전선으로 이어지는 지주회사 체제로 개편했다.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ihs_buffett@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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