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핏연구소 김승범 연구원] 하나금융투자는 8일 태영건설(009410)에 대해 다소 저조한 4분기 실적으로 주가가 급락했으나, 유니시티 매출화율 상승과 올해 분양효과 고려로 실적 성장이 전망된다고 분석했다.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2만원을 유지했다. 전날 태영건설의 종가는 1만700원이다.
하나금융투자의 채상욱 애널리스트는 『지난해 4분기 실적은 매출액 8931억원으로 전년 대비 32.4% 증가했고, 영업이익은 710억원으로 32.3% 증가했다』며 『다만 순이익은 법인세 489억원 반영으로 전년 대비 58.4% 감소한 70억원으로 집계됐다』고 설명했다.
이어 『유니시티/에코시티의 매출성장과 에코시티 일부 준공 등으로 영업이익/순이익의 편차가 컸고, 인제스피디움 지분상각 등 세전익 변화도 큰 한 해였다』고 덧붙였다.
그는 『변동성이 높아진 주식시장 분위기 속에서 다소 저조한 분기실적으로 주가가 급락했다』며 『다만 에코시티 준공효과가 나타나기 시작한 것일 분이며 유니시티 매출화율 상승과 올해 분양효과 고려 시 실적 성장이 이어질 것』이라고 전망했다.
또 『정부가 혁신도시 시즌2를 발표한가운데, 도시개발사업과 공공주택신도시 사업은 확대 될 전망』이라며 『태영건설의 성장은 이제 시작될 것이기 때문에 지금은 더 사야할 시점』이라고 분석했다.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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