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핏연구소 김승범 연구원] 「테슬라 요건」적용 1호 기업인 카페24(042000)가 상장 첫 날 주가가 급등해 공모가를 상회했다.
8일 오전 9시 50분 현재 카페24는 시초가인 8만4500원 대비 7.57% 상승한 9만8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장 초반 카페24의 주가는 8만원까지 하락했으나, 주가가 반등했다. 카페24의 현재 주가는 공모가(5만7000원) 대비 59.29% 상승한 수준이다.
1999년 설립된 카페24는 쇼핑몰 구축 솔루션, 운영, 배송, 마케팅 등 온라인 비즈니스에 필요한 서비스를 원스톱으로 제공하는 사업을 하고 있다.
글로벌 전자상거래 플랫폼 카페24는 창의가 있는 누구나 국내를 넘어 전 세계 시장에서 온라인 비즈니스를 가능할 수 있도록 쇼핑몰 솔루션, 광고ㆍ마케팅, 호스팅 인프라 등 다양한 서비스를 원스톱으로 제공하고 있다.
한편 카페24는 최근 사업 연도 적자 상태이나 한국거래소의 「테슬라 요건」을 이용해 증시에 입성한 첫번째 사례로 주목을 받았다. 테슬라 요건은 미국 전기차 업체 테슬라처럼 적자를 내고 있어도 기술력이나 사업 아이디어 등 성장성이 있는 업체에 상장을 허용하는 제도로 지난해 처음 도입됐다.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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