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핏연구소 김승범 연구원] 신한금융투자는 8일 휴켐스(069260)에 대해 TDI(폴리우레탄 원료) 가격 강세가 지속되는 상황에서 실적 성장과 함께 배당 매력도 좋다고 분석했다.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했고 목표주가 2만7000원에서 2만8000원으로 상향했다. 이날 오후 3시 25분 휴켐스의 주가는 2만6000원이었다.
신한금융투자의 이응주 애널리스트는 『4분기 영업이익은 312억원으로 전분기 대비 18.5% 감소했으나, 시장 기대치(310억원)에 부합했다』며 『주력 제품인 DNT(TDI 원료) 시황이 전분기보다 좋아 사상 최고 수준을 기록했다』고 분석했다.
이어 『TDI 시황이 좋았음에도 영업이익이 감소한 이유는 고객사 정기보수에 따른 판매 물량 감소와 성과급 등 일회성 비용(80억원) 때문』이라고 덧붙였다.
그는 『1분기 영업이익은 378억원으로 전분기 대비 20.9% 증가할 것』이라며 『수요 증가와 공급 부족이 지속되는 상황에서 TDI 가격 강세가 지속되고 있기 때문』이라고 전망했다.
한편 『배당성향 50~60%가 유지된다면 전날 종가(2만4050원) 기준 배당 수익률이 6.0%를 상회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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