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핏연구소 김진구 연구원] 코스닥 「사이드카」 발동이 걸리는 등 반등에 성공하자 증권주의 주가가 강세를 기록했다.
8일 KTB투자증권(030210)은 전일대비 7.33% 상승한 6300원에 거래를 마치며 증권주 가운데 주가가 가장 많이 상승했다. 키움증권(039490)과 유진투자증권(001200)도 각각 4.95%, 3.39% 오른 10만6000원, 3960원에 장을 마감했다. 이밖에 교보증권(030610)(+2.75%)과 유안타증권(003470)(+2.47%), SK증권(001510)(+2.05%), 한화투자증권(003530)(+2.00%)도 2% 이상 주가가 상승했다.
한국거래소는 이날 오후 2시44분께 코스닥150선물 3워룰 가격이 6% 이상 급등(6.2%)하고 코스닥150지수가 3% 이상 오른(5.49%) 상태가 1분간 지속돼 코스닥 시장의 프로그램 매수 호가 효력이 5분간 정지되는 사이드카를 발동했다고 밝혔다.
선물가격이 전일 종가 대비 4% 이상 변동(등락)한 시세가 1분간 지속될 경우 주식시장의 프로그램매매 호가는 5분간 효력이 정지되는데 이런 조치를 사이드카라고 한다.
코스닥시장에서 지수 급등으로 프로그램 매수호가 효력을 정지시킨 사이드카가 발동된 것은 지난달 12일 이후 올해 들어 두번째다.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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