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핏연구소 김진구 연구원] 현대일렉트릭(267260)이 지난해 4분기 순손실 301억원으로 적자전환했다는 소식에 주가가 급락했다.
9일 오전 9시 55분 현재 현대일렉트릭은 전일대비 10.43% 하락한 10만3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장중 한 때 9만9200원까지 하락하며 52주 신저가를 기록했다.
전날 현대일렉트릭은 지난해 4분기 영업이익이 15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96.5% 감소했다고 공시했다. 같은 기간 매출액은 18.3% 줄어든 2893억원으로 잠정 집계됐으며, 당기순손실 301억원으로 적자전환했다.
4분기 부진한 실적은 지난해 실적 부진으로 이어졌다. 현대일렉트릭은 지난해 연결기준 영업이익이 1058억원으로 전년 대비 36.4% 감소했다고 밝혔다. 같은 기간 매출은 12.9% 감소한 1조9083억원이다. 순이익은 2016년 대비 72.1% 감소한 260억원이다.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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