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핏연구소 노성훈 연구원] 신한금융투자는 9일 CJ CGV(079160)에 대해 국내는 기저효과이나 해외시장 선점으로 4분기 실적이 어닝 서프라이즈 였다며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하고 목표주가를 9만5000원에서 10만원으로 상향했다. 이날 CJ CGV의 종가는 7만5100원이다.
신한금융투자의 성준원 애널리스트는 『4분기 국내영업이익이 당사 추정치 338억원 및 시장 컨센서스 300억원을 압도적으로 상회한 426억원(YoY +164%)』이라며 『한국 극장관객이 4분기에만 17% 증가하면서 국내 실적이 크게 개선된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해외 시장에서 터키가 영화시장이 좋았고 매점 및 광고 매출이 이익성장을 이끌었다』며 『중국과 인도네이사는 영화시장이 좋았고 추가 출점도 있었다』고 덧붙였다.
그는 『올해 연결 영업이익은 전년 대비 23.3% 증가한 1063억원을 기록할 것』이라며 『국내는 1분기부터 3분기까지 기저효과로 편하게 갈 수 있으며, 터키의 시장 성장세가 좋고 중국과 베트남은 출점 및 시장 성장 효과로 실적 개선이 기대된다』고 전망했다.
한편 『2018년 CJ CGV의 목표 기업가치는 2조1000억원』이라며 『국내외 영업이익 상승 및 베트남을 시작으로 하는 자회사들의 상장 준비로 2018년 예상 영업이익 상승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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