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핏연구소 김승범 연구원] 국내 의약품 제조업체 알리코제약(260660)이 코스닥 시장 상장 첫날 상한가를 기록했다.
12일 오전 9시 40분 현재 알리코제약은 전일대비 29.83% 상승한 2만3500원에 거래되고 있다. 현재 주가는 공모가(1만2000원) 대비 약 95% 상승한 수치다.
알리코제약은 코스닥 상장을 위해 총 235만주를 발행했다. 공모가는 주당 1만2000원. 우리사주조합이 23만5000주를 배정받고 기관투자자가 164만5000주를 샀다. 일반투자자들을 대상으로 47만주를 가지고 진행된 청약에서 경쟁률은 698.28대1를 보였다.
1992년 설립된 알리코제약은 일반·전문의약품을 포함한 제네릭을 제조하고 위탁생산사 CSO를 통해 전국 종합병원·의원 등에 판매하는 사업을 영위하고 있다. 전문의약품은 순환기·당노병·소화기나 알러지·호흡기 질환 치료제 등 88개, 일반의약품은 수면유도제·구충제·건강기능식품 등 32개 품목을 보유 중이다.
한편 알리코제약은 이번 상장을 통해 확보한 282억원의 자금을 천연물신약 및 복제약 개발에 사용할 계획이다.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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