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핏연구소 김승범 연구원] 삼성증권은 12일 SK케미칼(285130)에 대해 4분기 어닝쇼크를 달성했으나, 올해부터 본격적인 성장기 기대된다고 분석했다.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11만원을 유지했다. 이날 오전 10시 15분 현재 SK케미칼의 주가는 10만500원이다.
삼성증권의 이승호 애널리스트는 『4분기 별도 매출액 2739억원(YoY -9.3%), 영업손실 1억원(적자전환)을 기록해 어닝쇼크를 시현했다』며 『그린케미칼 사업부의 경우 수지 재고 조정 및 바이오중유 입찰 축 소 영향 외형 축소, 제품 믹스 악화 및 인센티브 영향 수익성 악화가 발생했다』고 분석했다.
이어 『생명과학 사업부의 경 우 상품 판매 축소 영향 외형 축소됐으며, 비용 절감 추진 영향으로 영업손실 축소됐다』고 설명했다.
그는 『올해 그린케미칼 사업부는 Co-polyester PETG 가동률 상승(2017년 50%, 2018년 100%), 바이오디젤 혼합비율 3.0%(YoY +0.5%p) 상향에 따른 실적 개선이 이어질 것』이라며 『생명과학 사업부는 CSL의 혈우병 A 치료제 앱스틸라(Afstyla) 매출 본격화에 따른 로열티 수입 확대, 대상포진백신 스카이조스터 출시에 따른 안동 백신 공장(CAPEX 2000억원, CAPA 5000억원) 가동률 상승에 따른 실적 개선 전망된다』고 예상했다.
한편 삼성증권은 SK케미칼 매출액 1조3217억원(YoY +10.9%), 영업이익 760억원(YoY +38.4%)을 기록할 것으로 전망했다.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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