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핏연구소 김승범 연구원] 원익홀딩스(030530)의 PER(주가수익비율)가 2.65배로 반도체 업체 가운데 가장 낮았다.
12일 오전 12시 5분 현재 반도체와반도체장비 업종에 속한 105개 종목(우선주 제외) 가운데 원익홀딩스의 PER가 2.65배로 가장 낮았다. 원익홀딩스의 PER가 가장 낮은 가운데 성도이엔지(037350)(6.05배), 시너지이노베이션(048870)(6.74배), DB하이텍(000990)(7.63배)이 뒤를 이었다.
PER는 시가총액을 순이익으로 나눈 값으로 낮을 수록 저평가돼 있다고 본다. PER가 낮다는 것은 주당이익에 비해 주식가격이 낮다는 것을 의미한다. 그러므로 PER가 낮은 주식은 앞으로 주식가격이 상승할 가능성이 크다.
원익홀딩스는 1991년 설립되었으며, 2016년 4월 인적분할을 실시한 분할존속회사로서 분할 전 기업이 영위하던 TGS사업부문 및 투자사업부문을 담당하고 있다. TGS(Total Gas Solution)사업부문은 특수가스 및 가스공급시설을 담당하고 있으며 전자재료용 특수가스 시장은 일반 산업과 달리 특정고객만을 위한 전담영업과 제품개발이 이루어져야 하는 특수시장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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