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핏연구소 김진구 연구원] 현대차투자증권은 12일 롯데하이마트(071840)에 대해 4분기 부진한 실적을 기록했으나, 올해 고급 가전시장 호조와 적극적인 성장 전략으로 양호한 실적이 지속될 것이라며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했으나, 목표주가는 9만5000원에서 8만6000원으로 하향했다. 이날 오후 1시 58분 현재 롯데하이마트의 주가는 7만3300원이다.
현대차투자증권의 박종렬 애널리스트는 『지난해 4분기 별도기준 매출액 9566억원(YoY -2.4%), 영업이익 289억원(YoY -26.5%)으로 당초 전망치를 크게 하회하는 부진한 실적을 기록했다』며 『전년의 일회성 이익(부가세 환급, 103억원)에다 회계기준 변경에 따른 외형 및 이익 감소 영향 때문』이라고 분석했다.
그는 『회계기준 변경에 따른 효과로 인해 당초 전망보다 올해 연간 수익예상을 하향 조정한다』며 『매출액 과 영업이익을 기존 예상치 대비 각각 5.7%, 15.0% 하향한 4조1158억원과 2152억원을 기록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어 『올해 주요 사업전략은 온라인 채널 지속 투자를 통한 사업확대와 PB 및 글로벌 브랜드 강화를 통한 차별화와 수익성 증대, B2B 전용상품 및 사업영역 확대를 통한 외형 성장, 홈케어 서비스를 통한 주거공간 관련 서비스 확대, 매장 특성에 맞는 전문 특화 MD 전개 등』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지난해 2월 이후 가파른 주가 상승에도 불구하고 12개 Forward 기준 PER와 PBR은 각각 10.6배와 0.8배 수준으로 밸류에이션 매력은 양호하다』며 『양호한 업황과 함께 실적 개선을 통한 주가재평가는 지속 가능할 것』이라고 예상했다.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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