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핏연구소 김진구 연구원] 강원랜드(035250)가 올해 정부 규제로 인한 매출 감소가 불가피할 것이라는 증권사 분석에 52주 신저가를 기록했다.
13일 오전 9시 40분 현재 강원랜드는 전일대비 2.51% 하락한 2만91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장중 한 때 2만8800원까지 하락하며 52주 신저가를 기록했다.
이날 DB금융투자의 권윤구 애널리스트는 『오는 4월 1일부터 하루 영업시간이 기존 20시간에서 18시간으로 축소 운영된다』며 『04~06시가 영업시간 중 가장 이용자수가 적은 시간대로 카지노 매출이 10%까지 감소하지는 않겠지만 2분기부터 기존 추정치 대비 7% 이상의 카지노 매출감소는 불가피하다』고 분석했다.
그는 강원랜드의 올해 예상 매출액과 영업이익을 전년 대비 각각 6.5%, 12.4% 하향할 것으로 전망했다.
이어 『기존 매출총량제 외에도 일반 테이블 기구 수 축소 , 영업시간 축소 등 여러 호재를 무색케 할만한 규제가 더해져 안정적 성장의 고배당주라는 강원랜드의 매력이 퇴색되고 있다』고 덧붙였다.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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