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핏연구소 김승범 연구원] 임플란트 제조업체 덴티움(145720)이 지난해 실적 개선 소식에 주가가 급등했다.
13일 오전 9시 55분 현재 덴티움은 전일대비 7.76% 상승한 6만94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전날 덴티움은 지난해 연결기준 영업이익이 403억5949만원으로 전년대비 41.5% 증가했다고 공시했다. 같은 기간 매출액과 당기순이익은 각각 25.8%, 47.9% 증가한 1509억8379만원, 295억7485억원으로 잠정 집계됐다.
미래에셋대우의 김충현 애널리스트는 『덴티움의 4분기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각각 전년 동기 대비 23.2%, 187.1% 증가한 400억원, 104억원으로 시장기대치에 부합했다』며 『특히 주력시장인 중국은 매출 성장률 40.6% YoY를 기록하며 고성장을 지속했다』고 분석했다.
그는 『중국 중심 해외 시장 고성장세가 지속되며 올해에도 31% 수준의 성장세가 예상된다』며 『특히 올해 4-4분기에는 중국 현지제조 허가가 예상돼 장기 성장 동력 확보가 전망된다』고 밝혔다.
이어 『임플란트 업종의 마진구조를 결정짓는 큰 요인은 영업 전략』이라며 『직판 비중이 높을수록 고정비가 증가해 마진이 낮아지는데 덴티움은 직판과 딜러를 병행해 활용해 높은 마진구조를 보유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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