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핏연구소 노성훈 연구원] 삼아알미늄(006110)의 PBR(주가순자산배수)이 0.35배로 비철금속 업체 가운데 가장 낮았다.
13일 오전 10시 현재 비철금속 업종에 속한 35개 종목(우선주 제외) 가운데 삼아알미늄의 PBR이 0.35배로 가장 낮았다. 삼아알미늄의 PBR이 가장 낮은 가운데 조일알미늄(018470)(0.42배), 조선내화(000480)(0.51배), 티플랙스(081150)(0.52배)가 뒤를 이었다.
PBR은 시가총액을 자본총계로 나눈 값으로 낮을 수록 저평가돼 있다고 본다. PER가 기업의 수익성과 주가를 평가하는 지표라면 PBR은 기업의 재무상태면에서 주가를 판단하는 지표다.
삼아알미늄은 1969년 설립되어 알미늄 압연제품과 가공제품을 생산, 판매하는 것을 주요 사업으로 영위하고 있다. 일반포장재용, 전지용, 콘덴서용, 음극박재용 및 산업용인 자동차용, 에어컨용, 전선용박의 압연제품과 알미늄 박을 포함한 필름, 종이, 기타 소재로 만들어진 포장재를 비롯하여 이와 관련된 가공제품을 생산, 판매한다.
삼아알미늄은 지난해 개별 기준 영업이익이 34억원으로 전년 대비 3.7% 감소했다고 8일 공시했다. 매출액은 1368억원으로 5.9% 늘었다.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앵콜! 또 앵콜! 「가치투자 소수 정예반」 2기 개강(2/24.토) 안내 -
<저작권자 ©I.H.S 버핏연구소(buffettlab.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