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핏연구소 김승범 연구원] 삼양식품(003230)이 지난해 실적이 컨센서스에 부합했다는 평가에 주가가 상승했다.
14일 오전 9시 2분 현재 삼양식품은 전일대비 2.55% 상승한 9만25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전날 삼양식품은 지난해 연결기준 영업이익이 전년 대비 71.4% 증가한 433억2037만원을 기록했다고 공시했다. 같은 기간 매출액과 당기순이익은 각각 27.6%, 61.0% 늘어난 4584억8389만원, 302억5538만원으로 집계됐다.
BNK투자증권의 한유정 애널리스트는 『4분기 매출액은 1280억원, 영업이익 120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각각 22.3%, 23.1% 증가했다』며 『지난해 12월 18일 국내에서 출시된 「까르보불닭볶음면」이 출시 한달 만에 봉 지면 800만개, 용기면 400만개가 판매되며 선풍적인 인기를 끌고 있다』고 분석했다.2
이어 『지난해 11월부터 12월까지 중국 관군제 이후 재고 이슈로 부진할 것으로 예상됐던 라면 수출 금액은 고성장세를 지속 중』이라며 『올해 삼양식품의 라면 수출액은 3003억원으로 전년 대비 50% 성장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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