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핏연구소 김승범 연구원] 한국콜마(161890)가 지난해 4분기 실적 부진에 주가가 급락했다.
14일 오전 9시 40분 현재 한국콜마는 전일대비 8.02% 하락한 7만8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한국콜마의 지주회사인 한국콜마홀딩스(024720)도 6.07% 하락한 4만4850원에 거래중이다.
한국콜마는 전날 장 마감 후 지난해 연결기준 영업이익이 전년 대비 8.8% 감소한 670억원을 기록했다고 공시했다. 같은 기간 매출액은 23.1% 증가한 8216억원으로 집계됐고, 당기순이익은 8.6% 줄어든 486억원을 기록했다.
KB증권의 박신애 애널리스트는 『한국콜마의 지난해 4·4분기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26% 감소한 140억원으로 「실적 쇼크」에 해당한다』며 『부진한 실적과 밸류에이션 부담으로 주가는 당분간 지지부진한 흐름을 피할 수 없을 것으로 보이고, 업황 개선세가 뚜렷해지기 전까지 실적 모멘텀도 제한적』이라고 설명했다.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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